전북 고군산군도·경북 의성, 국가지질공원 신규 지정

입력 2023.06.20 (12:00) 수정 2023.06.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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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의 고군산군도와 경상북도 의성군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군산군도와 의성군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국가지질공원은 기존 13곳에서 15곳 입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학술 가치가 높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지질공원위원회가 인증한 곳입니다. 이렇게 인증되면 지역 관광·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세계지질공원의 후보 자격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지질공원위원회는 고군산군도에 형성된 암석 등을 통해 한반도 일대의 지구 환경을 유추할 수 있고, 의성군은 경상분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아기 공룡 발자국 등이 있어 학술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내일(21일) 행정안전부 관보에 고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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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고군산군도·경북 의성, 국가지질공원 신규 지정
    • 입력 2023-06-20 12:00:21
    • 수정2023-06-20 12:10:02
    재난·기후·환경
전라북도 군산의 고군산군도와 경상북도 의성군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군산군도와 의성군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국가지질공원은 기존 13곳에서 15곳 입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학술 가치가 높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지질공원위원회가 인증한 곳입니다. 이렇게 인증되면 지역 관광·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세계지질공원의 후보 자격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지질공원위원회는 고군산군도에 형성된 암석 등을 통해 한반도 일대의 지구 환경을 유추할 수 있고, 의성군은 경상분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아기 공룡 발자국 등이 있어 학술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내일(21일) 행정안전부 관보에 고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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