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사활’ 글로컬대학, 강원도 3곳 예비 지정
입력 2023.06.20 (19:04)
수정 2023.06.20 (20: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을 집중 육성하는 '글로컬대학' 선정을 앞두고 예비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강원도 내에선 3곳이 첫 허들을 넘었는데요.
최종 선정을 위한 각 대학들의 전략들을 임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협력하거나, 몸집을 줄여 경쟁력을 높인 대학에 1곳당 1,000억 원을 지원합니다.
강원도 내 3곳이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학교간 벽을 허무는 통합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캠퍼스간 공유와 연합으로 지역과 공생하는 거점 대학이 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헌영/강원대학교총장 : "지역 사회하고 같이 협력하고 지역을 특성화하고 지역의 혁신하고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좀 부여를 해서 대학 도시를 만들겠다."]
한림대학교는 AI 기술 활용을 전면에 내놨습니다.
기존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을 하겠다는 겁니다.
[최양희/한림대학교총장 : "모든 대학이 근본적인 고민과 혁신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것 같고, 교육 수요가 부각되는 그러한 체제로 바꾸는 것을 바라겠습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보건·의료 분야 육성과 산학 융합지구 개발로 지역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자체도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최종 선정된 글로컬대학에 5년간 2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대학의 주력 분야와 기업을 연결하고, 평생교육,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도 함께 만들어간다는 구상입니다.
[전동경/강원특별자치도 교육법무과장 :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또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심적인 대학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본 지정이 다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총력을 다해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춘천시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글로컬대학 최종지정은 실행계획서 평가를 거쳐 올해 10월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을 집중 육성하는 '글로컬대학' 선정을 앞두고 예비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강원도 내에선 3곳이 첫 허들을 넘었는데요.
최종 선정을 위한 각 대학들의 전략들을 임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협력하거나, 몸집을 줄여 경쟁력을 높인 대학에 1곳당 1,000억 원을 지원합니다.
강원도 내 3곳이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학교간 벽을 허무는 통합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캠퍼스간 공유와 연합으로 지역과 공생하는 거점 대학이 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헌영/강원대학교총장 : "지역 사회하고 같이 협력하고 지역을 특성화하고 지역의 혁신하고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좀 부여를 해서 대학 도시를 만들겠다."]
한림대학교는 AI 기술 활용을 전면에 내놨습니다.
기존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을 하겠다는 겁니다.
[최양희/한림대학교총장 : "모든 대학이 근본적인 고민과 혁신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것 같고, 교육 수요가 부각되는 그러한 체제로 바꾸는 것을 바라겠습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보건·의료 분야 육성과 산학 융합지구 개발로 지역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자체도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최종 선정된 글로컬대학에 5년간 2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대학의 주력 분야와 기업을 연결하고, 평생교육,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도 함께 만들어간다는 구상입니다.
[전동경/강원특별자치도 교육법무과장 :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또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심적인 대학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본 지정이 다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총력을 다해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춘천시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글로컬대학 최종지정은 실행계획서 평가를 거쳐 올해 10월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학의 사활’ 글로컬대학, 강원도 3곳 예비 지정
-
- 입력 2023-06-20 19:04:42
- 수정2023-06-20 20:17:34
[앵커]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을 집중 육성하는 '글로컬대학' 선정을 앞두고 예비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강원도 내에선 3곳이 첫 허들을 넘었는데요.
최종 선정을 위한 각 대학들의 전략들을 임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협력하거나, 몸집을 줄여 경쟁력을 높인 대학에 1곳당 1,000억 원을 지원합니다.
강원도 내 3곳이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학교간 벽을 허무는 통합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캠퍼스간 공유와 연합으로 지역과 공생하는 거점 대학이 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헌영/강원대학교총장 : "지역 사회하고 같이 협력하고 지역을 특성화하고 지역의 혁신하고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좀 부여를 해서 대학 도시를 만들겠다."]
한림대학교는 AI 기술 활용을 전면에 내놨습니다.
기존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을 하겠다는 겁니다.
[최양희/한림대학교총장 : "모든 대학이 근본적인 고민과 혁신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것 같고, 교육 수요가 부각되는 그러한 체제로 바꾸는 것을 바라겠습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보건·의료 분야 육성과 산학 융합지구 개발로 지역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자체도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최종 선정된 글로컬대학에 5년간 2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대학의 주력 분야와 기업을 연결하고, 평생교육,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도 함께 만들어간다는 구상입니다.
[전동경/강원특별자치도 교육법무과장 :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또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심적인 대학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본 지정이 다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총력을 다해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춘천시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글로컬대학 최종지정은 실행계획서 평가를 거쳐 올해 10월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을 집중 육성하는 '글로컬대학' 선정을 앞두고 예비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강원도 내에선 3곳이 첫 허들을 넘었는데요.
최종 선정을 위한 각 대학들의 전략들을 임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협력하거나, 몸집을 줄여 경쟁력을 높인 대학에 1곳당 1,000억 원을 지원합니다.
강원도 내 3곳이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학교간 벽을 허무는 통합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캠퍼스간 공유와 연합으로 지역과 공생하는 거점 대학이 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헌영/강원대학교총장 : "지역 사회하고 같이 협력하고 지역을 특성화하고 지역의 혁신하고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좀 부여를 해서 대학 도시를 만들겠다."]
한림대학교는 AI 기술 활용을 전면에 내놨습니다.
기존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을 하겠다는 겁니다.
[최양희/한림대학교총장 : "모든 대학이 근본적인 고민과 혁신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것 같고, 교육 수요가 부각되는 그러한 체제로 바꾸는 것을 바라겠습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보건·의료 분야 육성과 산학 융합지구 개발로 지역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자체도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최종 선정된 글로컬대학에 5년간 2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대학의 주력 분야와 기업을 연결하고, 평생교육,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도 함께 만들어간다는 구상입니다.
[전동경/강원특별자치도 교육법무과장 :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또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심적인 대학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본 지정이 다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총력을 다해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춘천시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글로컬대학 최종지정은 실행계획서 평가를 거쳐 올해 10월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
-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임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