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동 서울숲 주차장 부지에 세계 최대 창업 허브 조성

입력 2023.06.21 (13:56) 수정 2023.06.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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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성수동에 2030년까지 1,000개의 스타트업을 성장시키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 50개를 키워낼 '서울 유니콘 창업 허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창업정책 2030'를 발표하고, 성수동 서울숲 주차장 부지에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세계 최대 창업지원 시설인 '서울 유니콘 창업 허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콘기업은 상장되지 않은 기업 중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을 말합니다.

서울시는 유니콘 창업 허브에 프랑스 파리의 스타시옹 에프, 싱가포르의 JTC 론치패드와 같이 초기 단계 스타트업부터 예비 유니콘기업까지 입주시키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이나 기업들이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입주기업을 위한 1,000억 원의 전용 펀드도 조성해 직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최첨단 하이테크 기업들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하이테크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교류하며 정보를 주고 받으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창업 허브 부지 인근에 위치한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를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지정하고 첨단 기업들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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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성수동 서울숲 주차장 부지에 세계 최대 창업 허브 조성
    • 입력 2023-06-21 13:56:01
    • 수정2023-06-21 13:58:14
    사회
서울시가 성수동에 2030년까지 1,000개의 스타트업을 성장시키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 50개를 키워낼 '서울 유니콘 창업 허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창업정책 2030'를 발표하고, 성수동 서울숲 주차장 부지에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세계 최대 창업지원 시설인 '서울 유니콘 창업 허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콘기업은 상장되지 않은 기업 중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을 말합니다.

서울시는 유니콘 창업 허브에 프랑스 파리의 스타시옹 에프, 싱가포르의 JTC 론치패드와 같이 초기 단계 스타트업부터 예비 유니콘기업까지 입주시키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이나 기업들이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입주기업을 위한 1,000억 원의 전용 펀드도 조성해 직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최첨단 하이테크 기업들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하이테크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교류하며 정보를 주고 받으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창업 허브 부지 인근에 위치한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를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지정하고 첨단 기업들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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