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상 첫 A매치 200경기 출전에 결승 골까지!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남자 선수 세계 최초로 A매치 200경기 출전이라는 신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뜻깊은 날 결승 골까지 터트렸습니다.

A매치 200경기째에 나선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호날두, 박수 속에 대기록을 증명하는 기네스북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기쁨의 날이지만 호날두는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자 짜증이 나는 표정이었는데요.

후반 42분엔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자 애꿎은 공에 화를 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후반 44분 호날두는 기어코 아이슬란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처음엔 오프사이드로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골로 인정되자 어린아이처럼 신이 나서 호우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1대 0 승리,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된 호날두는 자신이 보유한 A매치 최다 득점 기록도 123골로 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