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도 영아 1명 소재 파악 안 돼…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3.06.22 (10:13)
수정 2023.06.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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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경기 수원에서 출생신고가 안 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된 데 이어, 경기 화성에서도 영아 1명이 소재 파악이 안 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경기도 화성에 거주중인 20대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1년 12월 딸을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신원 불상자에게 아기를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범행 역시 '수원 영아 시신' 사건과 마찬가지로, 감사원이 출생 직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어있지 않은 아이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감사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화성시는 A 씨의 소재를 파악하려 했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현장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화성시는 곧바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A 씨의 소재를 파악해 이달 경찰과 현장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이를 다른 곳으로 보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라진 아이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화성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소재 파악을 요청받은 아동은 당초 4명이었지만, A 씨의 자녀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소재는 파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경기도 화성에 거주중인 20대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1년 12월 딸을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신원 불상자에게 아기를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범행 역시 '수원 영아 시신' 사건과 마찬가지로, 감사원이 출생 직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어있지 않은 아이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감사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화성시는 A 씨의 소재를 파악하려 했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현장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화성시는 곧바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A 씨의 소재를 파악해 이달 경찰과 현장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이를 다른 곳으로 보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라진 아이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화성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소재 파악을 요청받은 아동은 당초 4명이었지만, A 씨의 자녀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소재는 파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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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서도 영아 1명 소재 파악 안 돼…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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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2 10:13:57
- 수정2023-06-22 14:43:34
어제(21일) 경기 수원에서 출생신고가 안 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된 데 이어, 경기 화성에서도 영아 1명이 소재 파악이 안 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경기도 화성에 거주중인 20대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1년 12월 딸을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신원 불상자에게 아기를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범행 역시 '수원 영아 시신' 사건과 마찬가지로, 감사원이 출생 직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어있지 않은 아이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감사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화성시는 A 씨의 소재를 파악하려 했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현장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화성시는 곧바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A 씨의 소재를 파악해 이달 경찰과 현장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이를 다른 곳으로 보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라진 아이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화성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소재 파악을 요청받은 아동은 당초 4명이었지만, A 씨의 자녀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소재는 파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경기도 화성에 거주중인 20대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1년 12월 딸을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신원 불상자에게 아기를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범행 역시 '수원 영아 시신' 사건과 마찬가지로, 감사원이 출생 직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어있지 않은 아이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감사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화성시는 A 씨의 소재를 파악하려 했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현장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화성시는 곧바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A 씨의 소재를 파악해 이달 경찰과 현장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이를 다른 곳으로 보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라진 아이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화성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소재 파악을 요청받은 아동은 당초 4명이었지만, A 씨의 자녀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소재는 파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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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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