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어선원·어선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어선원과 어선을 대상으로 하는 재해보험료가 톤수에 상관없이 전남지역 모든 어선으로 확대됩니다.

그동안 어선은 10톤 미만, 어선원은 100톤 미만에만 재해보험이 지원됐지만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10톤 이상 어선 680척과 100톤 이상 35척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습니다.

전남도는 어업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해상사고로 인한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지원해 어업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남도는 어선원.어선 재해보험료로 최근 3년동안 2만 3천 척에 94억 원을 지원했으며 가입자의 사고 발생에 따른 보험금 수령은 만 8천 건에 천2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