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 새 폐기물 처리장 1순위 후보지 ‘연향들’ 외

순천시의 새 폐기물 처리시설인 이른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가 '연향들' 일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순천시는 전문 연구기관의 타당성 조사와 현장실사 등을 검토한 결과 최적 후보지로 '연향들'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폐기물 처리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에 문화·체육시설 등을 지어 순천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흥군, 장애인복지센터 예산 지원 건의

고흥군이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오늘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도지사와 고흥 군민과의 대화에서 3층 규모의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사업에 34억 원이 필요하지만 확보된 국·도비가 6억 8천만 원이라면서 5억 원의 추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호남 6·25 전투사의 재조명’ 세미나 열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호남지역 6.25 전투를 재조명하는 학술 세미나가 오늘 호남 호국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는 6.25 전쟁 당시 호남의 전투사와 공군의 항공작전, 경찰의 섬지역 방어전 등에 대한 연구자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고흥 귀농인 181명 ‘전남 1위’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귀농인이 가장 많았던 시군은 고흥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보면 고흥군의 귀농인은 백81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았고 전국적으로는 경북 의성과 상주, 김천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습니다.

시군별 귀어인 규모에서는 신안군이 80명으로 전국 2위, 여수시 62명으로 전국 4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