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채용 강요’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2명 구속영장

입력 2023.06.22 (21:37) 수정 2023.06.22 (2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건설사를 상대로 동료 노조 조합원 채용을 요구하며 업무를 방해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4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지부 의정부지대 조합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 북부지역 건설현장에서 노조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전임비 명목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노조 조합원 여러 명을 입건했지만, 이 가운데 2명이 주도적으로 범행을 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오는 26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합원 채용 강요’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2명 구속영장
    • 입력 2023-06-22 21:37:52
    • 수정2023-06-22 21:44:36
    사회
건설사를 상대로 동료 노조 조합원 채용을 요구하며 업무를 방해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4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지부 의정부지대 조합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 북부지역 건설현장에서 노조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전임비 명목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노조 조합원 여러 명을 입건했지만, 이 가운데 2명이 주도적으로 범행을 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오는 26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