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제1요양병원 옴 환자 추가 진단

대한피부과학회가 한 달 전 피부질환이 집단으로 발병한 광주 시립제1요양병원에 대해 진단한 결과 옴 확진 환자가 2명 추가됐습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어제 광주시 의뢰로 시립요양병원 한 개 동의 환자 40명과 직원 1명을 정밀 검사한 결과 옴 의사 환자로 격리돼 있는 6명 외에 2명에게서 옴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한달 전 감염됐다 완치된 옴 환자의 경우 정밀 검사에서 발견되기 어렵고, 당시 잠복기였던 환자가 추가로 발생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