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산물 소비 돕자”…상임위별 ‘횟집 회식’ 추진

입력 2023.06.23 (16:02) 수정 2023.06.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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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국회 상임위원회 별로 횟집을 찾기로 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수산물 소비 감소를 우려하는 어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은 오늘(23일) 서울 송파구 가락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 횟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도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취임 100일인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당 지도부와 기념 만찬을 진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노량진 수산시장과 가락시장뿐 아니라, 국회 상임위원회 단위로 마포 농수산물시장 등 수산시장과 횟집을 찾아 회식할 계획입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괴담 선동꾼들의 공포 마케팅은 멈춤이 없다”면서 “민주당은 오염수가 위험하다고 선동하면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라고 하고 있으니 앞뒤가 맞지 않고 자가당착이 끝을 모른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도 “광우병 파동, 천안함 괴담, 사드 전자파 괴담에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까지 나왔다”면서 “(민주당의 거짓말은) 돌팔이 약장수가 전국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검증되지 않은 약을 판매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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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3 16:02:58
    • 수정2023-06-23 16:31:02
    정치
국민의힘이 국회 상임위원회 별로 횟집을 찾기로 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수산물 소비 감소를 우려하는 어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은 오늘(23일) 서울 송파구 가락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 횟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도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취임 100일인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당 지도부와 기념 만찬을 진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노량진 수산시장과 가락시장뿐 아니라, 국회 상임위원회 단위로 마포 농수산물시장 등 수산시장과 횟집을 찾아 회식할 계획입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괴담 선동꾼들의 공포 마케팅은 멈춤이 없다”면서 “민주당은 오염수가 위험하다고 선동하면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라고 하고 있으니 앞뒤가 맞지 않고 자가당착이 끝을 모른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도 “광우병 파동, 천안함 괴담, 사드 전자파 괴담에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까지 나왔다”면서 “(민주당의 거짓말은) 돌팔이 약장수가 전국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검증되지 않은 약을 판매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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