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서 음주 차량에 60대 남편 숨지고 아내 다쳐

입력 2023.06.26 (09:31) 수정 2023.06.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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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0분쯤 전북 완주군 경천면에서 왕복 2차선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와 SUV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함께 타고있던 60대 아내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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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완주서 음주 차량에 60대 남편 숨지고 아내 다쳐
    • 입력 2023-06-26 09:31:59
    • 수정2023-06-26 09:33:12
    사회
어젯밤 9시 50분쯤 전북 완주군 경천면에서 왕복 2차선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와 SUV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함께 타고있던 60대 아내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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