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신주쿠역에서 요리사 부엌칼 소지로 큰 소동 [현장영상]

입력 2023.06.26 (12:15) 수정 2023.06.26 (13: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도쿄 신주쿠역에서 한바탕 부엌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쯤 역무원이 "JR 신주쿠역 야마노테선 차내에 칼을 든 사람이 있다"고 신고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외국 국적의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신주쿠역 도착 직전에 열차 내 비상벨이 울렸으며, 도착하자마자 승객들이 서둘러 피난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3명이 넘어져 다치기도 했습니다.

그 후 야마노테선은 안전 확인을 위해 약 20분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요리사라고 밝힌 50대 남성은 "직장에서 부엌칼을 수건에 싸서 가지고 나왔는데 열차 내에서 수건이 풀려 부엌칼이 보이고 말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도쿄 신주쿠역에서 요리사 부엌칼 소지로 큰 소동 [현장영상]
    • 입력 2023-06-26 12:15:47
    • 수정2023-06-26 13:10:36
    영상K
일본 도쿄 신주쿠역에서 한바탕 부엌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쯤 역무원이 "JR 신주쿠역 야마노테선 차내에 칼을 든 사람이 있다"고 신고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외국 국적의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신주쿠역 도착 직전에 열차 내 비상벨이 울렸으며, 도착하자마자 승객들이 서둘러 피난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3명이 넘어져 다치기도 했습니다.

그 후 야마노테선은 안전 확인을 위해 약 20분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요리사라고 밝힌 50대 남성은 "직장에서 부엌칼을 수건에 싸서 가지고 나왔는데 열차 내에서 수건이 풀려 부엌칼이 보이고 말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