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출입문 부수고 17초 만에 범행 ‘귀금속 절도단’ 구속
입력 2023.06.26 (17:24)
수정 2023.06.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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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적이 드문 새벽, 망치로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범행 대상을 사전에 물색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데 불과 17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양산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경남 창원의 한 금은방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 19점, 시가 2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침입과 절도, 도주에 이르기까지 불과 17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이틀 전에도 양산의 한 금 거래소에 침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진열된 귀금속이 없자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10초 만에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피해 업주/음성변조 : "자고 있는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경찰서 파출소, 경비업체하고 다 와있더라고요."]
첫 범행 직후 경비업체 비상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의 인상착의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도주 경로를 추적한 뒤, 두 번째 범행 9시간 만에 부산에서 차례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생활비를 벌고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상훈/양산경찰서 형사과장 :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검색된 장소에 가서 보고, 용이한지 아닌지 판단을 한 다음에 범행을…."]
경찰은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훔친 귀금속을 회수하는 한편, 추가 범죄가 더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인적이 드문 새벽, 망치로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범행 대상을 사전에 물색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데 불과 17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양산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경남 창원의 한 금은방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 19점, 시가 2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침입과 절도, 도주에 이르기까지 불과 17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이틀 전에도 양산의 한 금 거래소에 침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진열된 귀금속이 없자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10초 만에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피해 업주/음성변조 : "자고 있는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경찰서 파출소, 경비업체하고 다 와있더라고요."]
첫 범행 직후 경비업체 비상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의 인상착의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도주 경로를 추적한 뒤, 두 번째 범행 9시간 만에 부산에서 차례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생활비를 벌고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상훈/양산경찰서 형사과장 :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검색된 장소에 가서 보고, 용이한지 아닌지 판단을 한 다음에 범행을…."]
경찰은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훔친 귀금속을 회수하는 한편, 추가 범죄가 더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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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26 17: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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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새벽, 망치로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범행 대상을 사전에 물색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데 불과 17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양산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경남 창원의 한 금은방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 19점, 시가 2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침입과 절도, 도주에 이르기까지 불과 17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이틀 전에도 양산의 한 금 거래소에 침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진열된 귀금속이 없자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10초 만에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피해 업주/음성변조 : "자고 있는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경찰서 파출소, 경비업체하고 다 와있더라고요."]
첫 범행 직후 경비업체 비상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의 인상착의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도주 경로를 추적한 뒤, 두 번째 범행 9시간 만에 부산에서 차례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생활비를 벌고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상훈/양산경찰서 형사과장 :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검색된 장소에 가서 보고, 용이한지 아닌지 판단을 한 다음에 범행을…."]
경찰은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훔친 귀금속을 회수하는 한편, 추가 범죄가 더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인적이 드문 새벽, 망치로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범행 대상을 사전에 물색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데 불과 17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양산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경남 창원의 한 금은방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 19점, 시가 2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침입과 절도, 도주에 이르기까지 불과 17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이틀 전에도 양산의 한 금 거래소에 침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진열된 귀금속이 없자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10초 만에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피해 업주/음성변조 : "자고 있는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경찰서 파출소, 경비업체하고 다 와있더라고요."]
첫 범행 직후 경비업체 비상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의 인상착의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도주 경로를 추적한 뒤, 두 번째 범행 9시간 만에 부산에서 차례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생활비를 벌고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상훈/양산경찰서 형사과장 :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검색된 장소에 가서 보고, 용이한지 아닌지 판단을 한 다음에 범행을…."]
경찰은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훔친 귀금속을 회수하는 한편, 추가 범죄가 더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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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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