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경남도의회가 아이들 행복 빼앗아”

입력 2023.06.27 (08:06) 수정 2023.06.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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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어제(26일) 정례회의에서 최근 경남도의회가 '행복 교육지구 예산' 37억여 원을 모두 삭감한 것과 관련해, "도의회가 아이들의 행복을 빼앗아 갔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교육감은 "행복 마을학교에서 혜택을 받던 많은 학생이 갈 곳을 잃게 됐다"며 도교육청 소속 모든 기관에 관련 대책을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경남도의회는 행복 마을학교 교사의 정치 관여 등을 이유로 교육청 행복 교육지구와 마을학교 사업 추가 예산 37억여 원을 모두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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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훈 교육감 “경남도의회가 아이들 행복 빼앗아”
    • 입력 2023-06-27 08:06:06
    • 수정2023-06-27 08:32:53
    뉴스광장(창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어제(26일) 정례회의에서 최근 경남도의회가 '행복 교육지구 예산' 37억여 원을 모두 삭감한 것과 관련해, "도의회가 아이들의 행복을 빼앗아 갔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교육감은 "행복 마을학교에서 혜택을 받던 많은 학생이 갈 곳을 잃게 됐다"며 도교육청 소속 모든 기관에 관련 대책을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경남도의회는 행복 마을학교 교사의 정치 관여 등을 이유로 교육청 행복 교육지구와 마을학교 사업 추가 예산 37억여 원을 모두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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