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작전사령부령’ 제정·공포…“정원과 주둔지 등 검토 중”

입력 2023.06.27 (13:59) 수정 2023.06.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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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 무인기 도발에 대응해 군에 신설될 ‘드론작전사령부’의 법적 근거인 ‘드론작전사령부령’을 오늘(27일)부로 제정·공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령에는 적 무인기 대응을 위한 탐지, 추적, 타격 등의 임무 내용과 장성급 장교를 사령관으로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어떤 계급에서 (사령관을) 맡게 될지는 세부적으로 현재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정원과 주둔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둔지로 경기 포천시 등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전 대변인은 “영구적인 시설이 아닐 수도 있고 또 그쪽 지역에서 직접 드론이 운용되거나 그러지도 않을 수 있다”며 확정 이후 지역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한화시스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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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작전사령부령’ 제정·공포…“정원과 주둔지 등 검토 중”
    • 입력 2023-06-27 13:59:40
    • 수정2023-06-27 14:00:28
    정치
국방부는 북한 무인기 도발에 대응해 군에 신설될 ‘드론작전사령부’의 법적 근거인 ‘드론작전사령부령’을 오늘(27일)부로 제정·공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령에는 적 무인기 대응을 위한 탐지, 추적, 타격 등의 임무 내용과 장성급 장교를 사령관으로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어떤 계급에서 (사령관을) 맡게 될지는 세부적으로 현재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정원과 주둔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둔지로 경기 포천시 등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전 대변인은 “영구적인 시설이 아닐 수도 있고 또 그쪽 지역에서 직접 드론이 운용되거나 그러지도 않을 수 있다”며 확정 이후 지역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한화시스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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