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전쟁의 참상

입력 2023.06.27 (17:47) 수정 2023.06.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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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당초 기대와 달리 반격 작전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 지뢰를 꼽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1일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토 20만㎢에 걸쳐 지뢰를 깔아놓은 탓에 진격이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남북한을 합친 한반도 면적이 22만㎢ 인 것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한 군사전문매체가 이달 초쯤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남동부 자포리자로 추정되는 교전 지역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파란색 띠를 두른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지뢰에 크게 다쳤는데, 구조 작업 역시 지뢰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말 그대로 '참혹한' 현장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하루 빨리 끝나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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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7 17:47:43
    • 수정2023-06-27 17: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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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당초 기대와 달리 반격 작전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 지뢰를 꼽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1일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토 20만㎢에 걸쳐 지뢰를 깔아놓은 탓에 진격이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남북한을 합친 한반도 면적이 22만㎢ 인 것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한 군사전문매체가 이달 초쯤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남동부 자포리자로 추정되는 교전 지역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파란색 띠를 두른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지뢰에 크게 다쳤는데, 구조 작업 역시 지뢰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말 그대로 '참혹한' 현장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하루 빨리 끝나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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