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스마트기기 입찰 담합 의혹’ 공정위 신고

입력 2023.06.27 (19:37) 수정 2023.06.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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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과 관련해, 전교조 전북지부는 국민신문고에 입찰 담합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정 거래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전교조는 지난 3년 동안 전국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17건 가운데 14건을 대기업 1곳이 독식했고, 나머지 3건도 대기업 1곳이 나눠 독점했다며, 업체들이 경쟁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방식을 수정해달라고 전북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앞서 두 번의 입찰에서 모두 단일 업체가 응찰해 조달 계약이 유찰됐다며, 다시 입찰을 추진해 안정적이고 공정한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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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스마트기기 입찰 담합 의혹’ 공정위 신고
    • 입력 2023-06-27 19:37:24
    • 수정2023-06-27 20:05:10
    뉴스7(전주)
전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과 관련해, 전교조 전북지부는 국민신문고에 입찰 담합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정 거래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전교조는 지난 3년 동안 전국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17건 가운데 14건을 대기업 1곳이 독식했고, 나머지 3건도 대기업 1곳이 나눠 독점했다며, 업체들이 경쟁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방식을 수정해달라고 전북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앞서 두 번의 입찰에서 모두 단일 업체가 응찰해 조달 계약이 유찰됐다며, 다시 입찰을 추진해 안정적이고 공정한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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