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제1차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열려 외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오늘 도청에서 열렸습니다.

협의회에는 김영환 지사와 이형걸 KBS 청주방송총국장 등 시민사회, 경제 등 6개 분야 20여 명이 참여해 공공 분야에서의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계획 마련 등을 논의했습니다.

충북 늘봄학교 2학기부터 시범 운영

충청북도교육청이 초등학생 돌봄과 방과 후 교육을 통합한 늘봄학교 시범 교육청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학생이 방과 후 프로그램 1과목을 수강하면 1과목을 무료로 제공하고, 수업을 끝낸 1학년 학생들이 교실에서 놀이·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농장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충북여성연대, 청주시 ‘청춘썸데이’ 행사 폐기 촉구

충북여성연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청주시가 다음 달 1일 열기로 한 미혼 남녀 만남 행사인 '청춘썸데이'를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결혼 제도만으로 출생률을 높이려는 발상은 시대착오적이고, 취업한 일부 청년만 행사에 참가하는 점도 또 다른 차별이라며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에 김원선 교수 선임

앞으로 2년 동안 청주시립국악단을 이끌 제14대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김원선 전북대학교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김 신임 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했고 영동 난계국악단에서 6년간 상임지휘자로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