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가면 식탁비 받겠네”…배달료 피하려다 ‘포장비 2,500원’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6.28 (07:38) 수정 2023.06.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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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포장비'.

배달료 부담에 직접 매장에 가서 음식 받아오시는 분들도 적지 않죠.

그렇게 되니까 이제는 포장비용을 따로받는 음식점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무인 단말기 화면에 "포장 금액 2,500원이 추가됩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배달료 아끼려고 매장을 찾았는데, 배달료와 비슷한 포장비를 내야하는 겁니다.

글쓴이는 "이러다 가게에서 먹고 가면 식탁비, 접시비 받겠다" 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 글이 인터넷에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김치찌개 포장했더니 현금으로 포장비 달라더라" "홀비를 받는 치킨집도 있다" 이런 비슷한 경험담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제 포장하려면 그릇 가져가야 하느냐"며 푸념도 잇따랐습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선 '포장비 2천500원'은 너무 했다는 반응과 포장용기 등 부자잿값이 많이 올라 이해한다는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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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8 07:38:01
    • 수정2023-06-28 09: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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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포장비'.

배달료 부담에 직접 매장에 가서 음식 받아오시는 분들도 적지 않죠.

그렇게 되니까 이제는 포장비용을 따로받는 음식점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무인 단말기 화면에 "포장 금액 2,500원이 추가됩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배달료 아끼려고 매장을 찾았는데, 배달료와 비슷한 포장비를 내야하는 겁니다.

글쓴이는 "이러다 가게에서 먹고 가면 식탁비, 접시비 받겠다" 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 글이 인터넷에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김치찌개 포장했더니 현금으로 포장비 달라더라" "홀비를 받는 치킨집도 있다" 이런 비슷한 경험담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제 포장하려면 그릇 가져가야 하느냐"며 푸념도 잇따랐습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선 '포장비 2천500원'은 너무 했다는 반응과 포장용기 등 부자잿값이 많이 올라 이해한다는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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