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집중호우로 1명 실종…피해 잇따라
입력 2023.06.28 (07:56)
수정 2023.06.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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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1명이 실종되고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전남 함평군 엄다면에서 68살 A씨가 하천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하천 수문 관리자인 A씨가 호우경보에 따라 수문을 열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 밖에도 38건의 침수와 나주 부덕동과 세지면, 봉황면에서 355세대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에서는 도심 도로와 상가, 주차장 등 곳곳이 물에 잠겼고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흙이 쓸려나가면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긴급 복구가 이뤄졌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오전 6시 기준으로 151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해 실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오전 6시 기준으로 전남 지역 여객선 18개 항로 25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고 지리산과 월출산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각화IC에서 각화대로로 향하는 진출로가 사면 유실로 이날 오전 12시까지 통제됐습니다.
또 광주 북구 망월동 광주 동초등학교 앞 석곡천 제방이 50m가량 무너져 인근 마을 주민들이 동초등학교 강당으로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 서부소방 제공]
어젯밤 10시 30분쯤 전남 함평군 엄다면에서 68살 A씨가 하천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하천 수문 관리자인 A씨가 호우경보에 따라 수문을 열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 밖에도 38건의 침수와 나주 부덕동과 세지면, 봉황면에서 355세대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에서는 도심 도로와 상가, 주차장 등 곳곳이 물에 잠겼고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흙이 쓸려나가면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긴급 복구가 이뤄졌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오전 6시 기준으로 151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해 실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오전 6시 기준으로 전남 지역 여객선 18개 항로 25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고 지리산과 월출산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각화IC에서 각화대로로 향하는 진출로가 사면 유실로 이날 오전 12시까지 통제됐습니다.
또 광주 북구 망월동 광주 동초등학교 앞 석곡천 제방이 50m가량 무너져 인근 마을 주민들이 동초등학교 강당으로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 서부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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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집중호우로 1명 실종…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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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8 07:56:29
- 수정2023-06-28 08:04:04
광주와 전남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1명이 실종되고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전남 함평군 엄다면에서 68살 A씨가 하천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하천 수문 관리자인 A씨가 호우경보에 따라 수문을 열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 밖에도 38건의 침수와 나주 부덕동과 세지면, 봉황면에서 355세대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에서는 도심 도로와 상가, 주차장 등 곳곳이 물에 잠겼고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흙이 쓸려나가면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긴급 복구가 이뤄졌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오전 6시 기준으로 151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해 실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오전 6시 기준으로 전남 지역 여객선 18개 항로 25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고 지리산과 월출산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각화IC에서 각화대로로 향하는 진출로가 사면 유실로 이날 오전 12시까지 통제됐습니다.
또 광주 북구 망월동 광주 동초등학교 앞 석곡천 제방이 50m가량 무너져 인근 마을 주민들이 동초등학교 강당으로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 서부소방 제공]
어젯밤 10시 30분쯤 전남 함평군 엄다면에서 68살 A씨가 하천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하천 수문 관리자인 A씨가 호우경보에 따라 수문을 열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 밖에도 38건의 침수와 나주 부덕동과 세지면, 봉황면에서 355세대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에서는 도심 도로와 상가, 주차장 등 곳곳이 물에 잠겼고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흙이 쓸려나가면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긴급 복구가 이뤄졌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오전 6시 기준으로 151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해 실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오전 6시 기준으로 전남 지역 여객선 18개 항로 25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고 지리산과 월출산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각화IC에서 각화대로로 향하는 진출로가 사면 유실로 이날 오전 12시까지 통제됐습니다.
또 광주 북구 망월동 광주 동초등학교 앞 석곡천 제방이 50m가량 무너져 인근 마을 주민들이 동초등학교 강당으로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 서부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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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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