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무주 ‘융복합 지원 서비스 통합센터’ 문 열어

입력 2023.06.29 (07:49) 수정 2023.06.29 (08: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청정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무주군이 융복합 지원 사업에 대한 사후 관리에 나섰습니다.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춘향휴게소가 개방형으로 개선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군은 반딧불시장 인근에 융복합 지원 서비스 통합센터를 마련하고, 신재생 설비에 대한 사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의 시공업체들을 대신해 사후 관리 전담 업체를 지정, 운영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융복합 지원 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상호 보완이 가능한 에너지 설비를 주택이나 공공 건물 등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내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전초기지로도 활용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입니다."]

남원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춘향휴게소를 개방형으로 개선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진입로 확장과 주차장 확충, 산책로 정비, 서비스 개발과 품질 향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개방형은 고속도로가 아닌 뒤쪽 국도에서 진입하는 주민 등도 휴게소의 각종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휴게소를 말합니다.

남원시는 휴게소에 한우 직매장을 마련하고 산촌의 자랑인 돌 모자이크 벽화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오정란/남원시 수지면 행정복지센터 : "개방형 휴게소 도입으로 낙후 지역의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및 지방 소멸 대응책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안군은 여성 농업인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무료 이동 검진 버스를 운용합니다.

이를 위해 검진 기관으로 군 의료원을 선정했으며, 이번 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수요일마다 검진 버스가 읍면을 찾을 계획입니다.

검진 대상은 쉰한 살부터 일흔 살까지 지역 여성 농업인 5백 명이며,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등 열 개 항목을 검진하고 상담도 해줍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의 창] 무주 ‘융복합 지원 서비스 통합센터’ 문 열어
    • 입력 2023-06-29 07:49:03
    • 수정2023-06-29 08:48:47
    뉴스광장(전주)
[앵커]

'청정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무주군이 융복합 지원 사업에 대한 사후 관리에 나섰습니다.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춘향휴게소가 개방형으로 개선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군은 반딧불시장 인근에 융복합 지원 서비스 통합센터를 마련하고, 신재생 설비에 대한 사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의 시공업체들을 대신해 사후 관리 전담 업체를 지정, 운영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융복합 지원 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상호 보완이 가능한 에너지 설비를 주택이나 공공 건물 등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내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전초기지로도 활용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입니다."]

남원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춘향휴게소를 개방형으로 개선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진입로 확장과 주차장 확충, 산책로 정비, 서비스 개발과 품질 향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개방형은 고속도로가 아닌 뒤쪽 국도에서 진입하는 주민 등도 휴게소의 각종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휴게소를 말합니다.

남원시는 휴게소에 한우 직매장을 마련하고 산촌의 자랑인 돌 모자이크 벽화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오정란/남원시 수지면 행정복지센터 : "개방형 휴게소 도입으로 낙후 지역의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및 지방 소멸 대응책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안군은 여성 농업인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무료 이동 검진 버스를 운용합니다.

이를 위해 검진 기관으로 군 의료원을 선정했으며, 이번 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수요일마다 검진 버스가 읍면을 찾을 계획입니다.

검진 대상은 쉰한 살부터 일흔 살까지 지역 여성 농업인 5백 명이며,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등 열 개 항목을 검진하고 상담도 해줍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