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심사 연장…결론 두 달가량 늦어질 듯
입력 2023.06.29 (09:15)
수정 2023.06.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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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유럽연합(EU)이 심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EC)는 현지시간 지난 23일 두 항공사 합병과 관련한 결정 시점을 연장했습니다.
당초 EU집행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시정조치 방안 등을 종합해 오는 8월 3일 합병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결론이 두 달가량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 측은 이에 대해 "시정조치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EC와 심사 기한 연장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심사 연장이 최종 결정됐다"며 "심사 연장 기간 내 EC와 원만하게 시정조치 협의를 완료하고, 최종 승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항공업계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EC)는 현지시간 지난 23일 두 항공사 합병과 관련한 결정 시점을 연장했습니다.
당초 EU집행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시정조치 방안 등을 종합해 오는 8월 3일 합병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결론이 두 달가량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 측은 이에 대해 "시정조치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EC와 심사 기한 연장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심사 연장이 최종 결정됐다"며 "심사 연장 기간 내 EC와 원만하게 시정조치 협의를 완료하고, 최종 승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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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심사 연장…결론 두 달가량 늦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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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9 09:15:21
- 수정2023-06-29 09:22:34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유럽연합(EU)이 심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EC)는 현지시간 지난 23일 두 항공사 합병과 관련한 결정 시점을 연장했습니다.
당초 EU집행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시정조치 방안 등을 종합해 오는 8월 3일 합병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결론이 두 달가량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 측은 이에 대해 "시정조치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EC와 심사 기한 연장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심사 연장이 최종 결정됐다"며 "심사 연장 기간 내 EC와 원만하게 시정조치 협의를 완료하고, 최종 승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항공업계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EC)는 현지시간 지난 23일 두 항공사 합병과 관련한 결정 시점을 연장했습니다.
당초 EU집행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시정조치 방안 등을 종합해 오는 8월 3일 합병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결론이 두 달가량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 측은 이에 대해 "시정조치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EC와 심사 기한 연장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심사 연장이 최종 결정됐다"며 "심사 연장 기간 내 EC와 원만하게 시정조치 협의를 완료하고, 최종 승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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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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