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입력 2005.09.05 (22:2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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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바군단 브라질이 독일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칠레를 꺾고 본선행을 확정지으며 역대 모든 대회 본선진출이라는 기록행진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브라질의 신성 아드리아누는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이 시원한 골쇼를 펼치며 월드컵 단골손님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전반 11분 수비수 주앙의 헤딩슛으로 골 퍼레이드의 물꼬를 튼 브라질.

10분 뒤,호비뉴의 문전 골이 터지면서 칠레에 2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아드리아누와 카카,호나우두, 그리고 호비뉴의 마무리까지. 공격 4인방의 호흡이 돋보였습니다.

이후부턴 아드리아누의 원맨쇼가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전반 27분 주특기인 왼발 슛으로 해트트릭의 포문을 연 아드리아누.

2분 뒤 승리를 굳히는 헤딩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아드리아누는 마침내 후반 인저리타임때 강력한 왼발슈팅의 위력을 또 한 번 뽐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5대 0 대승.

브라질은 승점 30점을 확보하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아르헨티나에 이어 4위까지 주어지는 본선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브라질은 이로써 역대 모든 대회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국가가 됐습니다.

한편 우루과이는 콜롬비아를 3대 2로 꺾고 5위로 도약하며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노려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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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1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 입력 2005-09-05 21:41:5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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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바군단 브라질이 독일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칠레를 꺾고 본선행을 확정지으며 역대 모든 대회 본선진출이라는 기록행진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브라질의 신성 아드리아누는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이 시원한 골쇼를 펼치며 월드컵 단골손님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전반 11분 수비수 주앙의 헤딩슛으로 골 퍼레이드의 물꼬를 튼 브라질. 10분 뒤,호비뉴의 문전 골이 터지면서 칠레에 2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아드리아누와 카카,호나우두, 그리고 호비뉴의 마무리까지. 공격 4인방의 호흡이 돋보였습니다. 이후부턴 아드리아누의 원맨쇼가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전반 27분 주특기인 왼발 슛으로 해트트릭의 포문을 연 아드리아누. 2분 뒤 승리를 굳히는 헤딩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아드리아누는 마침내 후반 인저리타임때 강력한 왼발슈팅의 위력을 또 한 번 뽐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5대 0 대승. 브라질은 승점 30점을 확보하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아르헨티나에 이어 4위까지 주어지는 본선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브라질은 이로써 역대 모든 대회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국가가 됐습니다. 한편 우루과이는 콜롬비아를 3대 2로 꺾고 5위로 도약하며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노려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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