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비에 잠긴 도로…경북, 광주·전남 밤사이 비 피해 속출

입력 2023.06.30 (11:26) 수정 2023.06.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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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많은 비가 내린 경북과 전남 등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린 경북 영주에는 지난 29일부터 공식 집계로 159.3㎜의 비가 내렸고 주택과 도로 침수, 나무 쓰러짐 사고 등 비 피해 신고 50건이 접수됐습니다.

광주·전남 전역에는 밤사이 최고 77.5㎜의 비가 내렸지만, 큰 호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30일)도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정체전선이 남해안 쪽까지 남하해 주 강수대가 제주와 남부지방에 형성됐습니다.

남부지방에 이날 오후(남해안은 밤)까지, 제주는 내일 새벽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비 피해가 우려되니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정효섭, 송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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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비에 잠긴 도로…경북, 광주·전남 밤사이 비 피해 속출
    • 입력 2023-06-30 11:26:12
    • 수정2023-06-30 11:56:55
    제대로 보겠습니다
간밤에 많은 비가 내린 경북과 전남 등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린 경북 영주에는 지난 29일부터 공식 집계로 159.3㎜의 비가 내렸고 주택과 도로 침수, 나무 쓰러짐 사고 등 비 피해 신고 50건이 접수됐습니다.

광주·전남 전역에는 밤사이 최고 77.5㎜의 비가 내렸지만, 큰 호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30일)도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정체전선이 남해안 쪽까지 남하해 주 강수대가 제주와 남부지방에 형성됐습니다.

남부지방에 이날 오후(남해안은 밤)까지, 제주는 내일 새벽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비 피해가 우려되니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정효섭, 송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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