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속 충남서 온열환자 3명 발생

입력 2023.07.01 (18:10) 수정 2023.07.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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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오늘, 충남에서 온열환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쯤, 아산시 선장면 고추밭에서 일하던 86살 A씨가 고열과 함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 이송 당시 A씨의 체온은 41.5도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앞서 낮 12시 30분쯤에는 서산시 팔봉면에서도 52살 B씨가 어지럼증과 양팔 저림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고, 오후 2시쯤에는 공주시 탄천면의 한 산업현장에서 50살 C씨가 체온이 37.1도까지 오른 상태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충남에는 오전 10시를 기해 부여에 폭염경보가, 천안·아산·논산·공주·홍성·예산·금산·계룡·청양 등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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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특보 속 충남서 온열환자 3명 발생
    • 입력 2023-07-01 18:10:02
    • 수정2023-07-03 11:50:52
    재난
올여름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오늘, 충남에서 온열환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쯤, 아산시 선장면 고추밭에서 일하던 86살 A씨가 고열과 함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 이송 당시 A씨의 체온은 41.5도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앞서 낮 12시 30분쯤에는 서산시 팔봉면에서도 52살 B씨가 어지럼증과 양팔 저림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고, 오후 2시쯤에는 공주시 탄천면의 한 산업현장에서 50살 C씨가 체온이 37.1도까지 오른 상태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충남에는 오전 10시를 기해 부여에 폭염경보가, 천안·아산·논산·공주·홍성·예산·금산·계룡·청양 등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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