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폭염특보 전국 확대…내일 다시 장맛비 외

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은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전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엔 중부 지방까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태양광 등에 정부 보조금 5천 8백억 원 부정 사용”

지난 5년 간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등에 정부 보조금 5천 8백억 원이 부정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404억 원을 환수하고 626건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정치권 공방 격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대응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부 여권 인사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여한 국민대책위는 방류 철회를 촉구하며 윤 대통령에게는 일본 정부와의 무조건적인 공조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불법 엄정 대응”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과 노조 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2주간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업 기간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와 행진도 예정돼 있는데, 경찰은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폭력 시위 엿새째…마크롱, 대책 회의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지면서 촉발된 프랑스 시위가 엿새째 계속되면서 대규모 폭동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독일 국빈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