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6 헤드라인]

후쿠시마 오염수 공방 격화…초당적 대책위 출범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장외집회에 나선 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이 정치투쟁이라며 날 선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민주당은 IAEA 오염수 보고서의 공정성에 우려를 나타냈는데, 여야 정치권 인사 100여 명은 오늘 초당적 대책위를 꾸렸습니다.

민주노총, 2주 총파업…“불법 파업 중단해야”

민주노총이 노조 탄압 중단과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2주간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모두 40여만 명이 번갈아 가며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경제단체들은 불법 파업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출제위원 만났다”…유착 의심 2건 수사 의뢰

사교육 카르텔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 중인 교육부가 모두 260여 건을 접수해 이 가운데 2건을 경찰 수사 의뢰했습니다. 학원 강사가 수능 출제 관계자와 만났다고 언급하는 등 유착 관계가 의심되는 사안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폭력 시위 격화·확산…유럽 초긴장

경찰의 총격으로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숨진 뒤 시작된 프랑스 시위가 무차별적인 방화와 약탈로 번지며 격화하고 있습니다. 체포된 시위대가 3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스위스와 벨기에 등에서도 폭력 시위가 일어나 유럽 각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