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라지’ 사이즈 피자 사라진다는 일본…씁쓸한 ‘소식좌’ 유행
입력 2023.07.03 (18:34)
수정 2023.07.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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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젭니다.
퇴근길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피자 한 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큰 거 한 판을 혼자 다 먹는다는 분도 있겠지만, 앞으로 일본에선 이 '라지' 사이즈 피자가 사라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출생으로 '먹는 입'과 고령화로 '먹는 양'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2056년이면 인구가 1억 명 미만으로 줄어드는 데다, 인구 40%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일본 식품업계는 존폐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더 이상 기존의 '다품종 대량 생산' 체제로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본의 한 피자 업체는 최근 'P' 사이즈 피자를 출시했습니다.
P는 '퍼스널'의 앞글자로, 크기는 기존의 라지나 레귤러 사이즈보다 작은데요.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훨씬 작은 크기의 1인용 제품이 대세를 이룰 거란 전망입니다.
또 앞으로는 저마다 원하는 양만큼만 주문해 먹는 방식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라지나 레귤러 같은 식품 사이즈 구분이 무의미해질 것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퇴근길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피자 한 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큰 거 한 판을 혼자 다 먹는다는 분도 있겠지만, 앞으로 일본에선 이 '라지' 사이즈 피자가 사라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출생으로 '먹는 입'과 고령화로 '먹는 양'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2056년이면 인구가 1억 명 미만으로 줄어드는 데다, 인구 40%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일본 식품업계는 존폐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더 이상 기존의 '다품종 대량 생산' 체제로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본의 한 피자 업체는 최근 'P' 사이즈 피자를 출시했습니다.
P는 '퍼스널'의 앞글자로, 크기는 기존의 라지나 레귤러 사이즈보다 작은데요.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훨씬 작은 크기의 1인용 제품이 대세를 이룰 거란 전망입니다.
또 앞으로는 저마다 원하는 양만큼만 주문해 먹는 방식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라지나 레귤러 같은 식품 사이즈 구분이 무의미해질 것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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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7-03 18:38:38
글로벌 경젭니다.
퇴근길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피자 한 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큰 거 한 판을 혼자 다 먹는다는 분도 있겠지만, 앞으로 일본에선 이 '라지' 사이즈 피자가 사라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출생으로 '먹는 입'과 고령화로 '먹는 양'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2056년이면 인구가 1억 명 미만으로 줄어드는 데다, 인구 40%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일본 식품업계는 존폐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더 이상 기존의 '다품종 대량 생산' 체제로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본의 한 피자 업체는 최근 'P' 사이즈 피자를 출시했습니다.
P는 '퍼스널'의 앞글자로, 크기는 기존의 라지나 레귤러 사이즈보다 작은데요.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훨씬 작은 크기의 1인용 제품이 대세를 이룰 거란 전망입니다.
또 앞으로는 저마다 원하는 양만큼만 주문해 먹는 방식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라지나 레귤러 같은 식품 사이즈 구분이 무의미해질 것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퇴근길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피자 한 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큰 거 한 판을 혼자 다 먹는다는 분도 있겠지만, 앞으로 일본에선 이 '라지' 사이즈 피자가 사라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출생으로 '먹는 입'과 고령화로 '먹는 양'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2056년이면 인구가 1억 명 미만으로 줄어드는 데다, 인구 40%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일본 식품업계는 존폐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더 이상 기존의 '다품종 대량 생산' 체제로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본의 한 피자 업체는 최근 'P' 사이즈 피자를 출시했습니다.
P는 '퍼스널'의 앞글자로, 크기는 기존의 라지나 레귤러 사이즈보다 작은데요.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훨씬 작은 크기의 1인용 제품이 대세를 이룰 거란 전망입니다.
또 앞으로는 저마다 원하는 양만큼만 주문해 먹는 방식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라지나 레귤러 같은 식품 사이즈 구분이 무의미해질 것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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