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서울 34.9도…내일 전국에 장맛비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4.9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인데, 수도권 등에 많은 비가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제동원 배상금 공탁 절차 개시…피해자 반발

외교부가 정부의 해법을 거부하고 있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 4명의 배상금을 법원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공탁 자체가 무효라며 반발하고 있어 또 다른 법적 다툼이 예상됩니다.

‘사교육 카르텔’ 신고 2건 수사 의뢰

사교육 카르텔 신고 접수에 나선 교육당국이 어제까지 접수된 신고 2백60여 건 가운데 2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학원 강사가 수능 출제 관계자와 만났다는 내용 등입니다.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불법 파업 중단하라”

민주노총이 노조 탄압 중단과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2주 간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정부와 경제 단체는 법이 정한 교섭절차를 무시한 불법 파업이라며 중단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