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무조건 커야 한다?”…외면받는 경차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7.04 (07:29) 수정 2023.07.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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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큰 차'.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큰 차'를 선호하죠.

이런 현상이 갈수록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5개월 동안 국내에서 팔린 승용차는 약 64만 대로 집계됐는데요.

준대형과 중형차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대형차도 9만 대가 넘게 팔렸습니다.

올해 2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큰 차를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차량 가격이 수억 원을 호가하는 수입차 시장 또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광주형 일자리, '캐스퍼'의 인기로 부활 조짐을 보였던 경차 시장은 주춤합니다.

같은 기간 경차 판매량은 5만여 대로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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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4 07:29:25
    • 수정2023-07-04 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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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큰 차'.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큰 차'를 선호하죠.

이런 현상이 갈수록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5개월 동안 국내에서 팔린 승용차는 약 64만 대로 집계됐는데요.

준대형과 중형차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대형차도 9만 대가 넘게 팔렸습니다.

올해 2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큰 차를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차량 가격이 수억 원을 호가하는 수입차 시장 또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광주형 일자리, '캐스퍼'의 인기로 부활 조짐을 보였던 경차 시장은 주춤합니다.

같은 기간 경차 판매량은 5만여 대로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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