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좌석 흠뻑” “다른 사람은 어쩌라고”…‘싸이 흠뻑쇼’ 관객 민폐 논란 [오늘 이슈]

입력 2023.07.04 (11:53) 수정 2023.07.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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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지하철에 물이 흥건한 모습, 가수 싸이의 공연 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싸이 흠뻑쇼 민폐'라는 제목의 글에서 작성자는 흠뻑쇼에 참석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일부 관객들이
지하철을 물바다로 만들어 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가수 싸이의 공연 '흠뻑쇼'는 공연 도중 청중에게 물 대포를 발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주최 측이 관객들에게 우비와 비닐 가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관객들이 우비를 입고 콘서트를 즐긴 뒤 벗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논란이 인 겁니다.

누리꾼들은 "왜 우비를 입고 지하철 의자에 앉아 있냐, 무슨 비매너냐"는 등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심지어 우비를 입고 노약 좌석에 앉아 있었다는 목격담도 올라왔습니다.

대표적인 여름 콘서트로 손꼽히는 싸이 흠뻑쇼는 올해 회차당 3만 5,000명이 참석했는데, 일부 숙박업소의 바가지 상술, 방대한 양의 식수 사용 등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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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7-04 13: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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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지하철에 물이 흥건한 모습, 가수 싸이의 공연 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싸이 흠뻑쇼 민폐'라는 제목의 글에서 작성자는 흠뻑쇼에 참석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일부 관객들이
지하철을 물바다로 만들어 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가수 싸이의 공연 '흠뻑쇼'는 공연 도중 청중에게 물 대포를 발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주최 측이 관객들에게 우비와 비닐 가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관객들이 우비를 입고 콘서트를 즐긴 뒤 벗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논란이 인 겁니다.

누리꾼들은 "왜 우비를 입고 지하철 의자에 앉아 있냐, 무슨 비매너냐"는 등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심지어 우비를 입고 노약 좌석에 앉아 있었다는 목격담도 올라왔습니다.

대표적인 여름 콘서트로 손꼽히는 싸이 흠뻑쇼는 올해 회차당 3만 5,000명이 참석했는데, 일부 숙박업소의 바가지 상술, 방대한 양의 식수 사용 등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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