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의힘, ‘후쿠시마 현지 검증단 파견’ 정부에 제안
입력 2023.07.04 (18:25)
수정 2023.07.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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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후쿠시마 원정 합동 검증단' 파견을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오늘(4일) 확인됐습니다.
민주당이 장외 투쟁과 단식 투쟁에 이어 일본 원정 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일본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 가서 오염수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앞서 정부가 파견한 오염수 시찰단은 정화 시설을 둘러보는 등 '시찰'에 머물렀지만, 당 차원에서는 과학적 '검증'을 통해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후쿠시마 인근 해역의 바닷물 시료를 직접 채취해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는 방식이 논의되는데, 국민의힘 뿐 아니라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야당도 원한다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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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국민의힘, ‘후쿠시마 현지 검증단 파견’ 정부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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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04 18:25:21
- 수정2023-07-04 18:35:03
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후쿠시마 원정 합동 검증단' 파견을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오늘(4일) 확인됐습니다.
민주당이 장외 투쟁과 단식 투쟁에 이어 일본 원정 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일본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 가서 오염수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앞서 정부가 파견한 오염수 시찰단은 정화 시설을 둘러보는 등 '시찰'에 머물렀지만, 당 차원에서는 과학적 '검증'을 통해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후쿠시마 인근 해역의 바닷물 시료를 직접 채취해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는 방식이 논의되는데, 국민의힘 뿐 아니라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야당도 원한다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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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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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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