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슈퍼 엘리뇨’에 태국 설탕 수출 ‘먹구름’…아스파탐 논란에 ‘슈거플레이션’ 지속?

입력 2023.07.04 (18:33) 수정 2023.07.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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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젭니다.

미국 밀 흉작에 이어 이번엔 태국과 아프리카 지역 농산물이 타격을 입는다는 소식입니다.

태국 정부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강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감소했고, 앞으로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세계 4위 설탕 생산국인 태국은 2022년 천백만 톤의 설탕을 생산해서 이 가운데 80%를 수출했습니다.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면서 '슈거플레이션' 지속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1위와 2위인 브라질과 인도도 사정은 비슷하고요.

여기에 무설탕 음료에 주로 쓰이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발암가능물질로 지정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 주산지로 유명한 서아프리카의 가나, 나이지리아에선 카카오를 부패시키는 흑점병이 퍼지고 있는데요.

런던 거래소에서 카카오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 20% 급등해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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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4 18:33:39
    • 수정2023-07-04 18: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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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젭니다.

미국 밀 흉작에 이어 이번엔 태국과 아프리카 지역 농산물이 타격을 입는다는 소식입니다.

태국 정부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강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감소했고, 앞으로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세계 4위 설탕 생산국인 태국은 2022년 천백만 톤의 설탕을 생산해서 이 가운데 80%를 수출했습니다.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면서 '슈거플레이션' 지속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1위와 2위인 브라질과 인도도 사정은 비슷하고요.

여기에 무설탕 음료에 주로 쓰이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발암가능물질로 지정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 주산지로 유명한 서아프리카의 가나, 나이지리아에선 카카오를 부패시키는 흑점병이 퍼지고 있는데요.

런던 거래소에서 카카오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 20% 급등해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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