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운전 당했는데요”…“대포차라서 못 잡아요”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7.05 (07:30) 수정 2023.07.05 (08: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보복 운전'입니다.

보복운전은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제3자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죠.

그래서 통상적으로 더 무겁게 처벌하는데.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2차선에 있던 흰색 차량 한 대가 1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합니다.

1차선 차량이 그대로 직진하자, 이 흰색 차량 운전자, 끼워주지 않은 것에 화가 났는지 이내 1차선 차량 앞을 막아섭니다.

그리곤 차에서 내려 상대 운전자에게 다가와 화를 냅니다.

피해 운전자는 너무 무서워서, 일단 죄송하다고 말하고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보복운전으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처벌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까 보복운전한 차량은 대포 차량이었습니다.

차량을 추적해야 하는 게 아니냐, 이렇게 요구하자 경찰은 "잡기 어려우니까 접수한 사건을 삭제해달라"고 했다는 게 신고자의 주장입니다.

인터넷에선 경찰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복 운전 당했는데요”…“대포차라서 못 잡아요”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07-05 07:30:33
    • 수정2023-07-05 08:14:05
    뉴스광장
두 번째 키워드는 '보복 운전'입니다.

보복운전은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제3자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죠.

그래서 통상적으로 더 무겁게 처벌하는데.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2차선에 있던 흰색 차량 한 대가 1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합니다.

1차선 차량이 그대로 직진하자, 이 흰색 차량 운전자, 끼워주지 않은 것에 화가 났는지 이내 1차선 차량 앞을 막아섭니다.

그리곤 차에서 내려 상대 운전자에게 다가와 화를 냅니다.

피해 운전자는 너무 무서워서, 일단 죄송하다고 말하고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보복운전으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처벌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까 보복운전한 차량은 대포 차량이었습니다.

차량을 추적해야 하는 게 아니냐, 이렇게 요구하자 경찰은 "잡기 어려우니까 접수한 사건을 삭제해달라"고 했다는 게 신고자의 주장입니다.

인터넷에선 경찰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