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 남구 ‘건설용 승강기 깔림사고’ 안전관리 책임자 2명 입건

입력 2023.07.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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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건설용 승강기에 깔려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안전관리 책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현장소장 A씨와 안전관리책임자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11일 오후 1시 40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58살 마 모 씨가 건설용 승강기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마 씨는 작업 도중 2미터 높이의 건설용 승강기가 추락해 깔려 숨졌고,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난 뒤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공사 현장 사무소와 시공사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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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광주 남구 ‘건설용 승강기 깔림사고’ 안전관리 책임자 2명 입건
    • 입력 2023-07-06 11:35:20
    광주
지난달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건설용 승강기에 깔려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안전관리 책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현장소장 A씨와 안전관리책임자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11일 오후 1시 40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58살 마 모 씨가 건설용 승강기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마 씨는 작업 도중 2미터 높이의 건설용 승강기가 추락해 깔려 숨졌고,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난 뒤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공사 현장 사무소와 시공사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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