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 아파트서도 여성 ‘무차별 폭행’…“용의자 추적 중”

입력 2023.07.06 (20:00) 수정 2023.07.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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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무차별 폭행’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에서도 여성을 상대로 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폭행 용의자인 성명 불상의 남성 A 씨를 추적 중입니다.

A 씨는 지난 3일 새벽 0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여성 B 씨를 뒤따라가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부터 엘리베이터까지 피해 여성을 뒤쫓아 간 뒤, 집에 들어가려던 피해자를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 폭행했습니다.

B 씨의 비명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를 눈치 챈 A 씨는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면서 성적인 발언을 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성범죄가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5일) 낮 경기도 의왕의 아파트에서도 이웃 여성을 상대로 한 폭행이 발생했습니다.

20대 남성 박 모 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을 저지를 의도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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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6 20:00:46
    • 수정2023-07-06 2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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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무차별 폭행’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에서도 여성을 상대로 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폭행 용의자인 성명 불상의 남성 A 씨를 추적 중입니다.

A 씨는 지난 3일 새벽 0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여성 B 씨를 뒤따라가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부터 엘리베이터까지 피해 여성을 뒤쫓아 간 뒤, 집에 들어가려던 피해자를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 폭행했습니다.

B 씨의 비명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를 눈치 챈 A 씨는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면서 성적인 발언을 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성범죄가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5일) 낮 경기도 의왕의 아파트에서도 이웃 여성을 상대로 한 폭행이 발생했습니다.

20대 남성 박 모 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을 저지를 의도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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