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피서철 ‘현수막 일제 철거’…주민 반발

입력 2023.07.06 (23:48) 수정 2023.07.0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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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피서철을 맞아 해변 근처에 게첨한 미신고 현수막을 오늘(6일) 철거한 데 대해, 주문진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주문진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반대 강릉양양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6일) 강릉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립장 반대 현수막 등 주민들이 내건 현수막을 강릉시가 일방적으로 강제 철거한 것은 공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시는 피서철을 맞아 관광지와 도심 일대 현수막을 정비했으며, 매립장 설치 사업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은 기존과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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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피서철 ‘현수막 일제 철거’…주민 반발
    • 입력 2023-07-06 23:48:56
    • 수정2023-07-06 23:57:54
    뉴스9(강릉)
강릉시가 피서철을 맞아 해변 근처에 게첨한 미신고 현수막을 오늘(6일) 철거한 데 대해, 주문진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주문진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반대 강릉양양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6일) 강릉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립장 반대 현수막 등 주민들이 내건 현수막을 강릉시가 일방적으로 강제 철거한 것은 공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시는 피서철을 맞아 관광지와 도심 일대 현수막을 정비했으며, 매립장 설치 사업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은 기존과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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