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입단 뒷돈 혐의’ 임종헌 전 감독 등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3.07.07 (06:42)
수정 2023.07.0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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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수 입단을 대가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과 관련해 안산 그리너스 FC 임종헌 전 감독과 선수 중개인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다른 구단에 청탁이 있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프로 축구팀 감독이 선수 입단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감독 등 3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9부는 프로 축구 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 FC 임종헌 전 감독과 선수 중개인 등 3명에 대해 배임 수·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 전 감독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선수 2명의 해외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선수 중개인 최 모 씨로부터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임 전 감독은 또 프로구단에 보내주겠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임 전 감독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중개인 최 씨에 대해서도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최 씨는 선수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코치 신 모 씨에게 2천만 원, 대학 감독 김 모 씨에게 7백만 원을 건넨 혐의도 받습니다.
프로 입단을 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또, 전 대학 감독 신 모 씨에 대해서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을 대가로 최 씨에게 6천만 원을 받은 걸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이 최 씨가 여러 구단에 청탁했을거라 보고 있는 만큼, 다른 구단을 포함해 축구계의 선수선발 비리 의혹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선수 입단을 대가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과 관련해 안산 그리너스 FC 임종헌 전 감독과 선수 중개인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다른 구단에 청탁이 있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프로 축구팀 감독이 선수 입단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감독 등 3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9부는 프로 축구 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 FC 임종헌 전 감독과 선수 중개인 등 3명에 대해 배임 수·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 전 감독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선수 2명의 해외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선수 중개인 최 모 씨로부터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임 전 감독은 또 프로구단에 보내주겠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임 전 감독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중개인 최 씨에 대해서도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최 씨는 선수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코치 신 모 씨에게 2천만 원, 대학 감독 김 모 씨에게 7백만 원을 건넨 혐의도 받습니다.
프로 입단을 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또, 전 대학 감독 신 모 씨에 대해서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을 대가로 최 씨에게 6천만 원을 받은 걸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이 최 씨가 여러 구단에 청탁했을거라 보고 있는 만큼, 다른 구단을 포함해 축구계의 선수선발 비리 의혹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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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입단 뒷돈 혐의’ 임종헌 전 감독 등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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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07 06:42:20
- 수정2023-07-07 06:51:38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plaza_p1/2023/07/07/210_7717853.jpg)
[앵커]
선수 입단을 대가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과 관련해 안산 그리너스 FC 임종헌 전 감독과 선수 중개인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다른 구단에 청탁이 있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프로 축구팀 감독이 선수 입단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감독 등 3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9부는 프로 축구 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 FC 임종헌 전 감독과 선수 중개인 등 3명에 대해 배임 수·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 전 감독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선수 2명의 해외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선수 중개인 최 모 씨로부터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임 전 감독은 또 프로구단에 보내주겠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임 전 감독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중개인 최 씨에 대해서도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최 씨는 선수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코치 신 모 씨에게 2천만 원, 대학 감독 김 모 씨에게 7백만 원을 건넨 혐의도 받습니다.
프로 입단을 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또, 전 대학 감독 신 모 씨에 대해서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을 대가로 최 씨에게 6천만 원을 받은 걸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이 최 씨가 여러 구단에 청탁했을거라 보고 있는 만큼, 다른 구단을 포함해 축구계의 선수선발 비리 의혹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선수 입단을 대가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과 관련해 안산 그리너스 FC 임종헌 전 감독과 선수 중개인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다른 구단에 청탁이 있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프로 축구팀 감독이 선수 입단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감독 등 3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9부는 프로 축구 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 FC 임종헌 전 감독과 선수 중개인 등 3명에 대해 배임 수·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 전 감독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선수 2명의 해외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선수 중개인 최 모 씨로부터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임 전 감독은 또 프로구단에 보내주겠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임 전 감독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중개인 최 씨에 대해서도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최 씨는 선수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코치 신 모 씨에게 2천만 원, 대학 감독 김 모 씨에게 7백만 원을 건넨 혐의도 받습니다.
프로 입단을 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또, 전 대학 감독 신 모 씨에 대해서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을 대가로 최 씨에게 6천만 원을 받은 걸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이 최 씨가 여러 구단에 청탁했을거라 보고 있는 만큼, 다른 구단을 포함해 축구계의 선수선발 비리 의혹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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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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