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진안 고원시장 알리기’…외부 교육생 할인

입력 2023.07.07 (10:46) 수정 2023.07.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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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안군이 '진안 고원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교육생들에게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남원시는 지리산 뱀사골 등에 물놀이 안전 요원을 배치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군이 '진안 고원시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귀면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의 교육생이 해마다 4만 명이 넘는 만큼, 이들에게 고원시장 5천 원 할인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진안 고원시장은 지난 2009년 현대화시장으로 탈바꿈했으며, 점포 59개와 '청년 몰' 10개, '할머니 장터'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보순/진안군 농촌활력과 : "진안군은 외부 교육생들이 고원시장과 청년 몰 등을 전국에 알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남원시는 다음 달까지 두 달 동안을 물놀이 사고 집중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피서객이 몰리는 지리산 뱀사골 계곡과 야영장, 요천 등 9곳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안전 관리 요원 3십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비상 근무 반을 가동하는 한편, 뱀사골 계곡에는 119 시민 수상 구조대를 운영합니다.

[김차남/남원시 안전재난과 안전정책담당 :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감독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힘쓰겠습니다."]

무주군은 오는 9월로 예정한 제27회 무주 반딧불축제를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등 '3무(無) 축제'로 치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주군은 어제(6일) 축제 종합계획 보고회를 통해 이 같이 결의하고, 우선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적정 가격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완성하기로 하고, 관람객과 시설물, 먹을거리 등 분야별 안전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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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7 10:46:54
    • 수정2023-07-07 11:37:19
    930뉴스(전주)
[앵커]

진안군이 '진안 고원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교육생들에게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남원시는 지리산 뱀사골 등에 물놀이 안전 요원을 배치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군이 '진안 고원시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귀면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의 교육생이 해마다 4만 명이 넘는 만큼, 이들에게 고원시장 5천 원 할인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진안 고원시장은 지난 2009년 현대화시장으로 탈바꿈했으며, 점포 59개와 '청년 몰' 10개, '할머니 장터'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보순/진안군 농촌활력과 : "진안군은 외부 교육생들이 고원시장과 청년 몰 등을 전국에 알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남원시는 다음 달까지 두 달 동안을 물놀이 사고 집중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피서객이 몰리는 지리산 뱀사골 계곡과 야영장, 요천 등 9곳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안전 관리 요원 3십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비상 근무 반을 가동하는 한편, 뱀사골 계곡에는 119 시민 수상 구조대를 운영합니다.

[김차남/남원시 안전재난과 안전정책담당 :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감독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힘쓰겠습니다."]

무주군은 오는 9월로 예정한 제27회 무주 반딧불축제를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등 '3무(無) 축제'로 치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주군은 어제(6일) 축제 종합계획 보고회를 통해 이 같이 결의하고, 우선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적정 가격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완성하기로 하고, 관람객과 시설물, 먹을거리 등 분야별 안전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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