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주민들 민주당 항의방문, “고속도로 막는 행위 중단하라” [현장영상]

입력 2023.07.09 (16:33) 수정 2023.07.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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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발표를 두고 양평 주민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찾아 고속도로 재추진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9일) 민주당사 앞을 찾아 '강하 IC 포함된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나들목(IC)이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가로막는 민주당의 모든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전 군수는 "민주당은 양평 군민의 염원이 담긴 노선안에 대해 김건희 여사 일가의 토지를 문제 삼으면서 정치 공세를 펼쳤고,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이제는 원안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예타 당시 노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예타 당시 노선은 IC가 없는 안이고, 지역주민도 반대하고 있는데 대체 누구를 위한 원안 추진이냐"며 "진정으로 양평 군민이 원하는, 양평 군민을 위한, 양평 군민에 의한 안을 민주당에서는 경청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지역주민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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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7-09 16: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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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발표를 두고 양평 주민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찾아 고속도로 재추진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9일) 민주당사 앞을 찾아 '강하 IC 포함된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나들목(IC)이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가로막는 민주당의 모든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전 군수는 "민주당은 양평 군민의 염원이 담긴 노선안에 대해 김건희 여사 일가의 토지를 문제 삼으면서 정치 공세를 펼쳤고,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이제는 원안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예타 당시 노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예타 당시 노선은 IC가 없는 안이고, 지역주민도 반대하고 있는데 대체 누구를 위한 원안 추진이냐"며 "진정으로 양평 군민이 원하는, 양평 군민을 위한, 양평 군민에 의한 안을 민주당에서는 경청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지역주민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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