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세미부터 행주까지…“엄마들부터 실천해요!”
입력 2023.07.10 (07:40)
수정 2023.07.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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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주방용품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 엄마들이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는 건데요,
어떤 이야긴지, 허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학교 운동장에 여러 개의 천막이 세워졌습니다.
천막 안에서 무언가에 집중하는 사람들.
저마다 손에 실과 바늘을 들고, 차근차근 뜨개질을 배웁니다.
천연 소재인 삼베로 친환경 수세미를 만드는 겁니다.
["이쪽 구멍으로, 이렇게 코바늘이 들어가."]
아이들에게 익숙지 않은 뜨개질, 하지만 수세미 하나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유익한 내용을 몸소 배우는 시간입니다.
[문차민/초등학교 4학년 : "(선물한 뒤에) 이건 환경에 좋은 수세미니까, 가끔 말고 좀 많이 써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할 것 같아요."]
도내 한 중학교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 달가량 직접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 사용해본 학부모들이 친환경 제품의 장점을 알리는 데 앞장선 겁니다.
[정미경/탐라중학교 학부모 : "친환경 제품을 쓰면 보통 불편하다고 저도 생각을 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까 기름때도 굉장히 잘 지워질 뿐만 아니라."]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행주를 나눠주기도 합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물티슈 대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행주로 환경을 지키는 작은 노력을 실천해달라는 취지입니다.
[김정미/제주시 아라동 : "계속 사용해도 냄새나거나, 헐어서 면이 날리고 이런 것도 없을 것 같고."]
환경을 지키려는 엄마들의 작은 실천이 아이들에게까지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
최근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주방용품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 엄마들이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는 건데요,
어떤 이야긴지, 허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학교 운동장에 여러 개의 천막이 세워졌습니다.
천막 안에서 무언가에 집중하는 사람들.
저마다 손에 실과 바늘을 들고, 차근차근 뜨개질을 배웁니다.
천연 소재인 삼베로 친환경 수세미를 만드는 겁니다.
["이쪽 구멍으로, 이렇게 코바늘이 들어가."]
아이들에게 익숙지 않은 뜨개질, 하지만 수세미 하나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유익한 내용을 몸소 배우는 시간입니다.
[문차민/초등학교 4학년 : "(선물한 뒤에) 이건 환경에 좋은 수세미니까, 가끔 말고 좀 많이 써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할 것 같아요."]
도내 한 중학교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 달가량 직접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 사용해본 학부모들이 친환경 제품의 장점을 알리는 데 앞장선 겁니다.
[정미경/탐라중학교 학부모 : "친환경 제품을 쓰면 보통 불편하다고 저도 생각을 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까 기름때도 굉장히 잘 지워질 뿐만 아니라."]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행주를 나눠주기도 합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물티슈 대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행주로 환경을 지키는 작은 노력을 실천해달라는 취지입니다.
[김정미/제주시 아라동 : "계속 사용해도 냄새나거나, 헐어서 면이 날리고 이런 것도 없을 것 같고."]
환경을 지키려는 엄마들의 작은 실천이 아이들에게까지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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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수세미부터 행주까지…“엄마들부터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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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7-10 08:28:19
[앵커]
최근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주방용품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 엄마들이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는 건데요,
어떤 이야긴지, 허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학교 운동장에 여러 개의 천막이 세워졌습니다.
천막 안에서 무언가에 집중하는 사람들.
저마다 손에 실과 바늘을 들고, 차근차근 뜨개질을 배웁니다.
천연 소재인 삼베로 친환경 수세미를 만드는 겁니다.
["이쪽 구멍으로, 이렇게 코바늘이 들어가."]
아이들에게 익숙지 않은 뜨개질, 하지만 수세미 하나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유익한 내용을 몸소 배우는 시간입니다.
[문차민/초등학교 4학년 : "(선물한 뒤에) 이건 환경에 좋은 수세미니까, 가끔 말고 좀 많이 써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할 것 같아요."]
도내 한 중학교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 달가량 직접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 사용해본 학부모들이 친환경 제품의 장점을 알리는 데 앞장선 겁니다.
[정미경/탐라중학교 학부모 : "친환경 제품을 쓰면 보통 불편하다고 저도 생각을 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까 기름때도 굉장히 잘 지워질 뿐만 아니라."]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행주를 나눠주기도 합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물티슈 대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행주로 환경을 지키는 작은 노력을 실천해달라는 취지입니다.
[김정미/제주시 아라동 : "계속 사용해도 냄새나거나, 헐어서 면이 날리고 이런 것도 없을 것 같고."]
환경을 지키려는 엄마들의 작은 실천이 아이들에게까지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
최근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주방용품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 엄마들이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는 건데요,
어떤 이야긴지, 허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학교 운동장에 여러 개의 천막이 세워졌습니다.
천막 안에서 무언가에 집중하는 사람들.
저마다 손에 실과 바늘을 들고, 차근차근 뜨개질을 배웁니다.
천연 소재인 삼베로 친환경 수세미를 만드는 겁니다.
["이쪽 구멍으로, 이렇게 코바늘이 들어가."]
아이들에게 익숙지 않은 뜨개질, 하지만 수세미 하나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유익한 내용을 몸소 배우는 시간입니다.
[문차민/초등학교 4학년 : "(선물한 뒤에) 이건 환경에 좋은 수세미니까, 가끔 말고 좀 많이 써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할 것 같아요."]
도내 한 중학교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 달가량 직접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 사용해본 학부모들이 친환경 제품의 장점을 알리는 데 앞장선 겁니다.
[정미경/탐라중학교 학부모 : "친환경 제품을 쓰면 보통 불편하다고 저도 생각을 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까 기름때도 굉장히 잘 지워질 뿐만 아니라."]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행주를 나눠주기도 합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물티슈 대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행주로 환경을 지키는 작은 노력을 실천해달라는 취지입니다.
[김정미/제주시 아라동 : "계속 사용해도 냄새나거나, 헐어서 면이 날리고 이런 것도 없을 것 같고."]
환경을 지키려는 엄마들의 작은 실천이 아이들에게까지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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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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