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새 음반 ‘새벽’…“별헤며 시짓고 빗소리 들으며 멜로디 썼다”

입력 2023.07.10 (09:24) 수정 2023.07.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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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10일 새 앨범 '새벽'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예아라가 밝혔다.

'새벽'에는 '삶',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 '아름다운 이별', '타투', '가시버시', '기장갈매기' 등 여섯 곡이 담겼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새벽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비 내리면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 보기도 했다"며 "신곡 여섯 이야기는 모두 잠 못 드는 하얀 새벽에 지었다"고 전했다.

이어 "'새벽'은 저에게 기타를 잡게 하고 피아노에 앉히기도 한다"며 "눈 뜬 채 꿈을 꾸게도, 아픔을 추억하게 해 술 한잔을 하게도 만든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새벽'은 저를 잠 못 들게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나훈아는 그러면서 "늘 그랬듯이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신곡을 발표하면서 이 신곡이 여러분의 삶 속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덧붙였다.

나훈아는 '새벽'을 CD와 USB 음반으로도 발매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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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0 09:24:51
    • 수정2023-07-10 09:40:23
    연합뉴스
가수 나훈아가 10일 새 앨범 '새벽'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예아라가 밝혔다.

'새벽'에는 '삶',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 '아름다운 이별', '타투', '가시버시', '기장갈매기' 등 여섯 곡이 담겼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새벽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비 내리면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 보기도 했다"며 "신곡 여섯 이야기는 모두 잠 못 드는 하얀 새벽에 지었다"고 전했다.

이어 "'새벽'은 저에게 기타를 잡게 하고 피아노에 앉히기도 한다"며 "눈 뜬 채 꿈을 꾸게도, 아픔을 추억하게 해 술 한잔을 하게도 만든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새벽'은 저를 잠 못 들게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나훈아는 그러면서 "늘 그랬듯이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신곡을 발표하면서 이 신곡이 여러분의 삶 속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덧붙였다.

나훈아는 '새벽'을 CD와 USB 음반으로도 발매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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