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에서 송아지 출몰…“트럭 적재함에서 탈출”
입력 2023.07.10 (15:37)
수정 2023.07.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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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호명면 직산리 안동 방향 34번 국도입니다.
갑자기 송아지 한 마리가 앞차와 중앙분리대 사이에서 튀어나오더니, 뒷 차로 돌진합니다.
송아지가 출몰한 건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화물차 기사가 운반 도중 누워있던 송아지를 일으키기 위해 갓길에 차를 세우고 적재함 문을 열자 송아지가 탈출한 겁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지만, 송아지가 국도를 활보하면서 해당 도로가 30분 가량 차량정체를 빚었습니다.
또, 송아지를 잡기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모두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2시간 30여 분 만에 송아지를 포획하면서 송아지의 짧은 탈출은 마무리됐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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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에서 송아지 출몰…“트럭 적재함에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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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10 15:37:15
- 수정2023-07-10 15:37:44
경북 예천군 호명면 직산리 안동 방향 34번 국도입니다.
갑자기 송아지 한 마리가 앞차와 중앙분리대 사이에서 튀어나오더니, 뒷 차로 돌진합니다.
송아지가 출몰한 건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화물차 기사가 운반 도중 누워있던 송아지를 일으키기 위해 갓길에 차를 세우고 적재함 문을 열자 송아지가 탈출한 겁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지만, 송아지가 국도를 활보하면서 해당 도로가 30분 가량 차량정체를 빚었습니다.
또, 송아지를 잡기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모두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2시간 30여 분 만에 송아지를 포획하면서 송아지의 짧은 탈출은 마무리됐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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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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