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통합방위협의회 개회…화랑훈련 대비 점검 외

입력 2023.07.10 (19:42) 수정 2023.07.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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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회의가 오늘(10일) 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2년 만에 열린 화랑훈련과 관련해 육군 39사단과 해군 3함대 사령부 등 각 기관의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편 육군 39사단은 오늘(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화랑훈련 기간, 가상의 적 침투 상황을 대비한 훈련으로 병력과 장비가 이동할 수 있다며 도민들에게 협조를 구했습니다.

박 지사, 내일 국회 방문…“우주항공청법 통과 요청”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이 내일(11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를 찾아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우주항공청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특별법을 조속히 심사해 주도록 당부할 예정입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해 올해 개청을 위한 이달 안 본회의 상정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선관위 “조명래 창원부시장 선거법 위반 확인 중”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한 사실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경남선관위는 최근 조 부시장에 대한 사전선거운동 등 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실체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시, 웅동지구 가처분 항고…“소송서 책임 다툴 것”

창원시가 최근 진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자격 박탈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법원에 항고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시는 오늘(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웅동지구 사업 지연 책임과 경중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상급 법원의 결정을 받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관리 감독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본안 소송을 통해 다퉈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합천군, 호텔사업 대출 집행 대리 금융기관 고발

합천군이 영상테마파크 호텔사업 민간사업자에 PF 대출금을 집행한 대리 금융기관 관계자들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대리 금융기관인 메리츠증권은 합천군에 공문을 보내, 최대 300억 원대 이르는 PF대출 원리금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합천군은 지난 4일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냈고, 이들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모레 하루 총파업 돌입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오늘(10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레(12일) 하루 동안 경남의 조합원 만여 명이 2시간 이상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번 파업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 개악 저지, 노조법 2, 3조 개정과 공안탄압 중단 등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기업 60% “여름휴가비 지급”…작년보다 줄어

경남경영자총협회가 5인 이상 기업 133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3.77일로 조사됐습니다.

여름휴가비를 지급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59.8%로 지난해 64%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한편, 기업들은 하반기 경기 전망 질문에는 42.1%가 매우 또는 다소 악화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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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0 19:42:21
    • 수정2023-07-10 21:54:03
    뉴스7(창원)
경남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회의가 오늘(10일) 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2년 만에 열린 화랑훈련과 관련해 육군 39사단과 해군 3함대 사령부 등 각 기관의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편 육군 39사단은 오늘(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화랑훈련 기간, 가상의 적 침투 상황을 대비한 훈련으로 병력과 장비가 이동할 수 있다며 도민들에게 협조를 구했습니다.

박 지사, 내일 국회 방문…“우주항공청법 통과 요청”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이 내일(11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를 찾아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우주항공청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특별법을 조속히 심사해 주도록 당부할 예정입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해 올해 개청을 위한 이달 안 본회의 상정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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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관위는 최근 조 부시장에 대한 사전선거운동 등 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실체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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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오늘(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웅동지구 사업 지연 책임과 경중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상급 법원의 결정을 받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관리 감독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본안 소송을 통해 다퉈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합천군, 호텔사업 대출 집행 대리 금융기관 고발

합천군이 영상테마파크 호텔사업 민간사업자에 PF 대출금을 집행한 대리 금융기관 관계자들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대리 금융기관인 메리츠증권은 합천군에 공문을 보내, 최대 300억 원대 이르는 PF대출 원리금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합천군은 지난 4일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냈고, 이들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모레 하루 총파업 돌입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오늘(10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레(12일) 하루 동안 경남의 조합원 만여 명이 2시간 이상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번 파업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 개악 저지, 노조법 2, 3조 개정과 공안탄압 중단 등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기업 60% “여름휴가비 지급”…작년보다 줄어

경남경영자총협회가 5인 이상 기업 133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3.77일로 조사됐습니다.

여름휴가비를 지급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59.8%로 지난해 64%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한편, 기업들은 하반기 경기 전망 질문에는 42.1%가 매우 또는 다소 악화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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