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민언련 ‘수신료 분리징수 반대’ 1인 시위 외

이어서 간추린 소식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수신료를 분리징수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가운데, 분리징수 반대 시위가 전국 동시다발로 열렸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 KBS광주방송총국을 비롯해 KBS 본사와 부산, 대구, 창원과 청주 총국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공영방송 위축시키는 수신료 분리징수 졸속 추진은 옳지 않다"면서 "시민 공론화를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강기정 “소촌산단 용도변경 의혹, 특혜 가능성 있어”

광주 광산구 소촌농공단지에 있는 전직 광주시장 아들의 땅 용도 변경 과정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특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당 토지 매입 절차와 용도변경 처리 과정을 살펴본 결과 의혹의 일부가 사실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감사원 감사가 예정된 만큼 당장, 수사의뢰를 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7월 22일 ‘5·18 시민대토론회’…참가자 모집

5·18 공법단체와 특전사동지회의 공동선언 행사 이후 시민단체와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5·18 문제해결 원칙을 논의하고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대토론회가 열립니다.

5·18기념재단은 오는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18 용서와 화해, 진실과 책임'을 주제로 100명의 시민 패널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토론 결과와 발표는 KBS광주총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도 중계될 예정입니다.

광주서 음주운전, 시민 신고로 잇달아 적발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20분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곡예 운전을 하는 걸 수상히 여긴 시민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6시쯤 광주시 치평동 일대에서 술에 취해 1톤 화물차를 몬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도 시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