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장관 “중국에 국가안보 보호엔 물러서지 않겠다고 분명히 해”
입력 2023.07.11 (06:27)
수정 2023.07.1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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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자신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우리는 국가안보를 보호하는 데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이는 그들이 이해해야 할 사항이라는 점을 (중국 측에)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공개된 한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조치가 명확하고 투명하며 또한 대상을 좁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전날 베이징의 미국 대사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옐런 장관은 또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등에 대응한 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 "중국에도 유사한 제한 조치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면서 "국가안보가 핵심적인 관심 사항이기 때문에 양국 모두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옐런 장관은 지난 4월 국가안보가 경제적 이익보다 중요하며 이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겠다고 언급하면서도 미국의 대(對)중국 조치에 대해서는 "우리가 경제적 이점을 얻거나 중국의 경제 및 기술적 현대화를 억제하기 위해 디자인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옐런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공개된 한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조치가 명확하고 투명하며 또한 대상을 좁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전날 베이징의 미국 대사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옐런 장관은 또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등에 대응한 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 "중국에도 유사한 제한 조치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면서 "국가안보가 핵심적인 관심 사항이기 때문에 양국 모두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옐런 장관은 지난 4월 국가안보가 경제적 이익보다 중요하며 이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겠다고 언급하면서도 미국의 대(對)중국 조치에 대해서는 "우리가 경제적 이점을 얻거나 중국의 경제 및 기술적 현대화를 억제하기 위해 디자인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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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재무장관 “중국에 국가안보 보호엔 물러서지 않겠다고 분명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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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11 06:27:13
- 수정2023-07-11 06:27:49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자신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우리는 국가안보를 보호하는 데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이는 그들이 이해해야 할 사항이라는 점을 (중국 측에)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공개된 한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조치가 명확하고 투명하며 또한 대상을 좁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전날 베이징의 미국 대사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옐런 장관은 또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등에 대응한 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 "중국에도 유사한 제한 조치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면서 "국가안보가 핵심적인 관심 사항이기 때문에 양국 모두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옐런 장관은 지난 4월 국가안보가 경제적 이익보다 중요하며 이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겠다고 언급하면서도 미국의 대(對)중국 조치에 대해서는 "우리가 경제적 이점을 얻거나 중국의 경제 및 기술적 현대화를 억제하기 위해 디자인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옐런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공개된 한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조치가 명확하고 투명하며 또한 대상을 좁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전날 베이징의 미국 대사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옐런 장관은 또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등에 대응한 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 "중국에도 유사한 제한 조치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면서 "국가안보가 핵심적인 관심 사항이기 때문에 양국 모두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옐런 장관은 지난 4월 국가안보가 경제적 이익보다 중요하며 이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겠다고 언급하면서도 미국의 대(對)중국 조치에 대해서는 "우리가 경제적 이점을 얻거나 중국의 경제 및 기술적 현대화를 억제하기 위해 디자인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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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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