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경기 양평·광주 등 ‘산사태 주의보’…전국 산사태 경보 ‘경계’ 상향
입력 2023.07.11 (10:02)
수정 2023.07.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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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 경기 양평·광주 '산사태 주의보' 발령
서울 송파구와 경기 양평·광주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 송파구는 오늘(11일) 오후 6시쯤, 경기 양평군과 광주시는 오후 4시와 5시쯤 각각 산사태 주의보를 내려졌습니다. 각 지자체는 재난문자를 통해 산사태 주의보 발령 사실을 알리고, 산에 있을 경우 산림 밖으로 대피할 것과 산림 주변에서의 야외활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산사태 예보'는 산사태 예측 정보를 기반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시·군·구 단체장이 발령하며 주의보와 경보로 나뉩니다.
토양이 물을 머금은 정도(토양함수지수)가 80%일 때 주의보를, 100%일 때 경보를 내립니다. 토양함수지수가 100%라는 건 토양이 물을 머금은 정도가 임계치를 꽉 채웠다는 의미로 언제든지 실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 전국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오늘 오후 6시 기준, 서울 송파구·경기 양평·광주· 강원 원주·세종시까지 모두 5곳입니다.
■ 제주 제외 전국에 산사태 경보 '주의' → '경계' 상향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저녁 7시 40분을 기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전국 혹은 광역 시·도 단위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과 인명피해 발생 등의 정보를 취득해 위험성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산림청에서 발령하는 산사태 재난 대응 단계입니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되며, 산림청이 심각 단계를 발령하면 해당 광역시·도에 강우가 있을 경우 모든 위험지역(취약지역 포함) 내 모든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하도록 자치단체에 권고하게 됩니다.
산림청은 올 장마 기간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며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를 기울이고, 유사 시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사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10)
▲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예보와 산사태 위험 정보를 확인합니다.
▲ 호우가 내릴 때는 등산이나 캠핑을 중단하고 미리 대피해야 합니다.
▲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은 미리 대피하거나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반드시 대피해야 합니다.
▲ 경사면에서 물이 솟는 등 산사태 징후가 보이면 즉시 대피하고 주민센터 등에 신고합니다.
▲ 대피 시에는 화재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 대피 시에는 옆집에도 상황을 알려주고 함께 대피해야 합니다.
서울 송파구와 경기 양평·광주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 송파구는 오늘(11일) 오후 6시쯤, 경기 양평군과 광주시는 오후 4시와 5시쯤 각각 산사태 주의보를 내려졌습니다. 각 지자체는 재난문자를 통해 산사태 주의보 발령 사실을 알리고, 산에 있을 경우 산림 밖으로 대피할 것과 산림 주변에서의 야외활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산사태 예보'는 산사태 예측 정보를 기반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시·군·구 단체장이 발령하며 주의보와 경보로 나뉩니다.
토양이 물을 머금은 정도(토양함수지수)가 80%일 때 주의보를, 100%일 때 경보를 내립니다. 토양함수지수가 100%라는 건 토양이 물을 머금은 정도가 임계치를 꽉 채웠다는 의미로 언제든지 실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 전국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오늘 오후 6시 기준, 서울 송파구·경기 양평·광주· 강원 원주·세종시까지 모두 5곳입니다.
■ 제주 제외 전국에 산사태 경보 '주의' → '경계' 상향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저녁 7시 40분을 기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전국 혹은 광역 시·도 단위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과 인명피해 발생 등의 정보를 취득해 위험성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산림청에서 발령하는 산사태 재난 대응 단계입니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되며, 산림청이 심각 단계를 발령하면 해당 광역시·도에 강우가 있을 경우 모든 위험지역(취약지역 포함) 내 모든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하도록 자치단체에 권고하게 됩니다.
산림청은 올 장마 기간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며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를 기울이고, 유사 시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사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10)
▲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예보와 산사태 위험 정보를 확인합니다.
▲ 호우가 내릴 때는 등산이나 캠핑을 중단하고 미리 대피해야 합니다.
▲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은 미리 대피하거나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반드시 대피해야 합니다.
▲ 경사면에서 물이 솟는 등 산사태 징후가 보이면 즉시 대피하고 주민센터 등에 신고합니다.
▲ 대피 시에는 화재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 대피 시에는 옆집에도 상황을 알려주고 함께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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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7-11 20:10:23
■ 서울 송파, 경기 양평·광주 '산사태 주의보' 발령
서울 송파구와 경기 양평·광주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 송파구는 오늘(11일) 오후 6시쯤, 경기 양평군과 광주시는 오후 4시와 5시쯤 각각 산사태 주의보를 내려졌습니다. 각 지자체는 재난문자를 통해 산사태 주의보 발령 사실을 알리고, 산에 있을 경우 산림 밖으로 대피할 것과 산림 주변에서의 야외활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산사태 예보'는 산사태 예측 정보를 기반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시·군·구 단체장이 발령하며 주의보와 경보로 나뉩니다.
토양이 물을 머금은 정도(토양함수지수)가 80%일 때 주의보를, 100%일 때 경보를 내립니다. 토양함수지수가 100%라는 건 토양이 물을 머금은 정도가 임계치를 꽉 채웠다는 의미로 언제든지 실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 전국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오늘 오후 6시 기준, 서울 송파구·경기 양평·광주· 강원 원주·세종시까지 모두 5곳입니다.
■ 제주 제외 전국에 산사태 경보 '주의' → '경계' 상향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저녁 7시 40분을 기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전국 혹은 광역 시·도 단위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과 인명피해 발생 등의 정보를 취득해 위험성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산림청에서 발령하는 산사태 재난 대응 단계입니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되며, 산림청이 심각 단계를 발령하면 해당 광역시·도에 강우가 있을 경우 모든 위험지역(취약지역 포함) 내 모든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하도록 자치단체에 권고하게 됩니다.
산림청은 올 장마 기간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며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를 기울이고, 유사 시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사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10)
▲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예보와 산사태 위험 정보를 확인합니다.
▲ 호우가 내릴 때는 등산이나 캠핑을 중단하고 미리 대피해야 합니다.
▲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은 미리 대피하거나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반드시 대피해야 합니다.
▲ 경사면에서 물이 솟는 등 산사태 징후가 보이면 즉시 대피하고 주민센터 등에 신고합니다.
▲ 대피 시에는 화재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 대피 시에는 옆집에도 상황을 알려주고 함께 대피해야 합니다.
서울 송파구와 경기 양평·광주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 송파구는 오늘(11일) 오후 6시쯤, 경기 양평군과 광주시는 오후 4시와 5시쯤 각각 산사태 주의보를 내려졌습니다. 각 지자체는 재난문자를 통해 산사태 주의보 발령 사실을 알리고, 산에 있을 경우 산림 밖으로 대피할 것과 산림 주변에서의 야외활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산사태 예보'는 산사태 예측 정보를 기반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시·군·구 단체장이 발령하며 주의보와 경보로 나뉩니다.
토양이 물을 머금은 정도(토양함수지수)가 80%일 때 주의보를, 100%일 때 경보를 내립니다. 토양함수지수가 100%라는 건 토양이 물을 머금은 정도가 임계치를 꽉 채웠다는 의미로 언제든지 실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 전국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오늘 오후 6시 기준, 서울 송파구·경기 양평·광주· 강원 원주·세종시까지 모두 5곳입니다.
■ 제주 제외 전국에 산사태 경보 '주의' → '경계' 상향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저녁 7시 40분을 기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전국 혹은 광역 시·도 단위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과 인명피해 발생 등의 정보를 취득해 위험성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산림청에서 발령하는 산사태 재난 대응 단계입니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되며, 산림청이 심각 단계를 발령하면 해당 광역시·도에 강우가 있을 경우 모든 위험지역(취약지역 포함) 내 모든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하도록 자치단체에 권고하게 됩니다.
산림청은 올 장마 기간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며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를 기울이고, 유사 시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사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10)
▲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예보와 산사태 위험 정보를 확인합니다.
▲ 호우가 내릴 때는 등산이나 캠핑을 중단하고 미리 대피해야 합니다.
▲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은 미리 대피하거나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반드시 대피해야 합니다.
▲ 경사면에서 물이 솟는 등 산사태 징후가 보이면 즉시 대피하고 주민센터 등에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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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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