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경기 광주시 산사태로 도로 유실…제보자 “여기는 이럴 줄 알았어”

입력 2023.07.11 (21:31) 수정 2023.07.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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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경기도 광주의 한 도로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시청자가 KBS에 제보한 영상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서 양평으로 가는 도로 인근 언덕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흘러내린 빗물과 토사로 도로가 뒤덮였습니다.

영상에서 제보자는 차량으로 토사를 밟고 지나가던 중 "여기는 예전부터 이럴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제보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해에도 기록적인 폭우로 해당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해 긴급 복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자정부터 오후 6시쯤까지 경기 광주 지역에는 약 100㎜의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 5시쯤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농경지 침수와 산사태 등에 주의하고 빗길에 안전 운전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권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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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경기 광주시 산사태로 도로 유실…제보자 “여기는 이럴 줄 알았어”
    • 입력 2023-07-11 21:31:43
    • 수정2023-07-12 08:13:59
    제대로 보겠습니다
어제(11일)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경기도 광주의 한 도로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시청자가 KBS에 제보한 영상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서 양평으로 가는 도로 인근 언덕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흘러내린 빗물과 토사로 도로가 뒤덮였습니다.

영상에서 제보자는 차량으로 토사를 밟고 지나가던 중 "여기는 예전부터 이럴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제보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해에도 기록적인 폭우로 해당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해 긴급 복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자정부터 오후 6시쯤까지 경기 광주 지역에는 약 100㎜의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 5시쯤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농경지 침수와 산사태 등에 주의하고 빗길에 안전 운전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권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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