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느려서 더 치열한…‘2023 세계 달팽이 경주 대회’

입력 2023.07.12 (06:55) 수정 2023.07.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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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표정으로 어느 한 곳에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

올해 가장 빠른 달팽이를 가리는 2023 '세계 달팽이 경주 대회'때문입니다.

영국 노퍽주에서 1960년대부터 열린 이 대회는 처음엔 마을 자선 행사로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수십 마리의 달팽이 선수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연례 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요.

축축한 천이 깔린 원형 탁자 중앙에서 33cm 떨어진 가장자리 결승선까지 먼저 도착해야 합니다.

올해 우승 타이틀은 7분 24초를 기록한 달팽이 '에비'에게 돌아갔고요.

에비의 보호자인 네 살배기 소녀 레티는 대회 역사상 최연소 달팽이 트레이너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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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느려서 더 치열한…‘2023 세계 달팽이 경주 대회’
    • 입력 2023-07-12 06:55:56
    • 수정2023-07-12 0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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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표정으로 어느 한 곳에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

올해 가장 빠른 달팽이를 가리는 2023 '세계 달팽이 경주 대회'때문입니다.

영국 노퍽주에서 1960년대부터 열린 이 대회는 처음엔 마을 자선 행사로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수십 마리의 달팽이 선수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연례 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요.

축축한 천이 깔린 원형 탁자 중앙에서 33cm 떨어진 가장자리 결승선까지 먼저 도착해야 합니다.

올해 우승 타이틀은 7분 24초를 기록한 달팽이 '에비'에게 돌아갔고요.

에비의 보호자인 네 살배기 소녀 레티는 대회 역사상 최연소 달팽이 트레이너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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