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새벽 3시 낙뢰 857회…비 피해 17건 접수

입력 2023.07.12 (21:36) 수정 2023.07.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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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도 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 자료를 보면 경남에서는 오늘(12일) 새벽 3시 한 시간 동안 모두 857차례의 낙뢰가 쳤고, 창원과 사천, 하동 등에서는 주민들이 불안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12일) 오전 6시 10분쯤 밀양시 남포동 한 도로에서는 높이 10m 흙이 무너져 내렸고, 산청군 생초면 등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선이 막히는 등 비 피해 신고 17건이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거제 고현초와 수월초, 수월중학교는 등교 시간을 1시간가량 늦췄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는 오늘(12일) 오후부터 남강댐 수문을 열고 진주 남강 본류와 사천 가화천 방향으로 각각 초당 300톤씩, 전체 600톤을 방류했습니다.

수자원공사 밀양댐지사도 내일(13일) 오후부터 초당 50톤을 방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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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새벽 3시 낙뢰 857회…비 피해 17건 접수
    • 입력 2023-07-12 21:36:37
    • 수정2023-07-12 22:02:59
    뉴스9(창원)
경남에서도 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 자료를 보면 경남에서는 오늘(12일) 새벽 3시 한 시간 동안 모두 857차례의 낙뢰가 쳤고, 창원과 사천, 하동 등에서는 주민들이 불안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12일) 오전 6시 10분쯤 밀양시 남포동 한 도로에서는 높이 10m 흙이 무너져 내렸고, 산청군 생초면 등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선이 막히는 등 비 피해 신고 17건이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거제 고현초와 수월초, 수월중학교는 등교 시간을 1시간가량 늦췄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는 오늘(12일) 오후부터 남강댐 수문을 열고 진주 남강 본류와 사천 가화천 방향으로 각각 초당 300톤씩, 전체 600톤을 방류했습니다.

수자원공사 밀양댐지사도 내일(13일) 오후부터 초당 50톤을 방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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